솔직히 게임 좋아서 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대회 운영자로서 크게작게 관리해야 되는게 꽤 많다보니까


어렵다기 보단 귀찮은게 상당히 많고, 그거에 비해 리턴도 딱히 있는 것도 아님.


오히려 크게작게 실수를 하면, 역시 좋은일보다 안좋은일을 더 잘 기억하는 인간의 습성에 따라 한번 찍히면 계속 그 인상이 남게 되고


할사람이 없어서 대다수 운영/방송/해설 다 혼자서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선 하나 불만족스러우면 바로 뒤에서 욕 쳐박기도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 운영하는 이유는...


순전히 게임이 좋아서 하던 사람들 계속 하는 이유를 주고 이걸 더 노출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게 크지.


그리고 오프 대회이야기 나와서 좀 추가하자면. (약간 코어에이 광고가 되기도 하지만...) 코어에이에선 0승2패, 1승2패 한 사람들 따로 모여서 추가로 대회 하기도 함.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은 대회 빨리 끝나면 바로 프리게임 좌석가서 게임 하더라 ㅋㅋ


결론: 하는 게임의 대회 있으면 실력 상관없이 참여 권장함, 뭐... 망해봤자 0승2패이고 끝인데, 대신 대회삼아 게임을하는 동기부여도 되고 좋은 효과가 더 많다고는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