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슨의 듬직한 근육질거구가 브리짓의 몸을 벽으로 밀쳤다.


그의 치즈버거 쩐내가 브리짓의 코끝을 스치고 뺨을 붉힌 브리짓은 두 눈을 감은채로


키스를 바라는 듯 서 있었고 디킨슨은 특유의 그윽한 표정을 지은 채 그를 그윽하게 내려다보았다.


" 자넬 그저 어린아이로 여겼지만 출시전부터 널 원하고 있었어 이런 내가 바보 같지만 브리짓..."


"디킨슨..."


브리짓은 손가락 끝으로 디킨슨의 북슬북슬한 턱을 쓰다듬었다.


이 거친 감각...


남자로 태어나서 느껴보지 못한 수컷 그 자체의 느낌에 그는 가슴이 두근 거리는 걸 느꼈다.


"하지만 의원님께선 UMA가 있잖아요..."


브리짓은 수줍게 말했다.


그런 그의 말에 디킨슨은 성난 야수처럼 그의 턱을 붙잡고 뜨거운 콧김을 내며 소리쳤다.


"젠장 그런 구멍 뚫린 년은 필요없어! 네가 날 완성 시켜 날 완벽한 남자로 만든다고 브리짓... 너만이 내 구멍을 메워줄 수 있어."


"의원님... 제발 이러면 안되요...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디킨슨의 근육질 손가락이 브리짓의 허벅지를 타고 올라갔다.


"호오... 그럼 이건 뭐지?"


(계속)


원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ser&no=294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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