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한 게임이 스파, 멜티라서 토요일에 참가했음

조금 이른시간에 왔었는데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같이 가기로 한 사람들기다릴겸 시간떼우고 밥먹고 갔음

근데 가니깐 이젠 줄 엄청길어서 줄서서 들어감

들어가고나서 둘러보는데 다들 프리게임을 열심히 하시더라 열기가 장난아니였다

프리게임도 할까했는데 할려고하니 자리가 없어서 못했고 나중엔 친구가 프리게임하는걸 구경했음 그땐 구경하는게 재밌었는데 막상 지금되니 안한게 좀 아쉬움이 남네

멜티는 11시, 스파는 c조라 1시에 시작해서 멜티부터 하게됨

콤보연습만 하고 가아끔씩 랭매돌려서 겜하는 유저라 게임동기부여를 의의로 참가했는데 막상 자리에 앉으니 욕심이 생겨서 한번이라도 이겨보자는 맘이 들더라

그리고 하게됐는데 역시 꾸준히 하시던 분들이라 쨉도 안되는걸 깨달았다 어정쩡하게 본 실드심리도 해봤는데 안돼드라

그렇게 0승클럽으로 멜티를 마무리하고 스파는 이겨야될 각오를 하고 1시까지 기다렸다

스파부분은 1승이라도 해보자를 목표로 잡고 참가를 했음

대진표가 꽤 운이 좋았다고 느낀게 1차전이랑 2차전의 상대분들이랑 상대해보니 나랑 실력대가 비슷한 유저인게 느껴짐 그러다보니 이건 반드시 이겨야된다 라는 마음가짐이 확 생기더라 실수해도 안흔들리면서 마음을 다잡고 3차전까지 진출함

3차전만 이기면 16강확정인데 나보다 잘하는 장군한테 완전 발려버리고 패자조로 내려감

패자조서 기다리고 있는데 상대가 1차전상대더라고 그래서 똑같이 겜하기전에 잘부탁드린다고 인사드렸는데 눈빛부터 달랐음 이 기세에 눌려버린건지 내가 상대방보다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이 적었는지 여기서 지면서 아쉽게도 16강엔 진출못했다

그렇게 멜티랑 스파부분을 마무리 했음

이이후론 돌아다니거나 시연플레이하거나 대회관전만 했음

대회진행하는곳의 옆에 리버시티걸즈2랑 스파6 시연장소가 있었음 스파6은 내가 갔을당시엔 사람이 많아서 안갔고 옆에 있는 리버시티걸즈2를 했음

오랜만에 벨트스크롤해서 그런지 꽤 재밌게 했다 적을 죽이고 나면 돈을 떨구는데 아이템구매나 체력회복을 할수 있었음 리버시티걸즈1은 안해서 그런지 이부분은 디게 참신했다

여캐들도 귀여웠고 게임성도 괜찮아서 사서 해볼만하다고 느꼈다

방송경기들은 틈틈히 보다가 다떨어진 뒤론 쭉 봤음

다들 너무 잘하셔서 드문드문 명장면들이 나올때마다 박수랑 감탄이 절로 나오드라 몰입도 엄청돼서 시간가는줄도 몰랐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돼서 중간에 저녁먹으러 나갔고 그후에 던격은 안보고 쉬러갈까 했는데 끝까질 보길 잘했었다고 느꼈다

이번에 가서 산것들

앨범은 전에 못샀는데 이번에 판다고해서 냅다샀고 티셔츠랑 모자도 바로 샀음 그리고 아크굿즈를 사면 카드같은거 줬는데 아쉽게도 솔이 아니드라 그래도 여캐2개인걸로 만족했다

정말 오랜만에 오프격겜대회에 가서 너무 좋았음

오프라인에서만 느낄수 있는 분위기를 다시 느낄수 있는게 좋았다 이 이후로도 대회가 꾸준히 열렸으면 좋겠네

내년에도 파스가 열리면 또 참가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