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롤 같은 거 이름만 아는 애인데
마리오 카트 한 번 하고는 공략 적어두던 애라 혹시 했는데 진짜 한 판하곤 게임 제목 알려달래서 알려주니 노트에 콤보 적어옴.
나는 남캐할 줄 알았는데
여캐들이 귀엽다며 결국 메이 잡더라.
그래서 첫 빠따는 케이오스로 상대해줌.
콤보보다 조작법이 더 시급해서, 같이 하던 친구놈들 우르르 몰려선 가르쳐주니 이틀만에 그럭저럭 성장함, 게임도 안 산 애가 성장이 빨라서 꽤 흥미로웠음.
근데 갑자기 게임 못한다며 문자 옴.
12월 달에 다시 가능하다니까, 기달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