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모여서 놀면서 다른 친구들 장비를 좀 만져봤는데

정품힛박 순정

메이크 프라임 기본(?)

TE2

호리 RAP N

판테라(309레버(?)+게이머핑거)


이렇게 써봄. 내 스틱은 옵시디언에 노비레버임. 막 서로 돌아가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하면 할 수록 차이를 모르겠더라.

다 그게 그거 같았음. 텐션이 쌔거나 약한 거, 무각/4각/8각 뭐 다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짐. 힛박도 장비빨 받기엔 아직 실력이

모자라서 그렇게 좋게 느껴지진 않았음. 무엇보다 게임 재밌으려고 하는 거지 프로 할 생각 없으니까 했을 때 제일 재밌는 레버가

나한텐 맞는 것 같음. 


딱 한 가지 차이를 느낀게 오픈되는 건 정말 부럽더라. 그냥 그 기믹이 너무 맘에듬. 그리고 산와레버나 노비레버 사고 엄청 좋은 것

같지는 않아서 약간 실망했는데 손잡이 높이가 높아진 게 역체감이 크네. 아마 레버가 고장나거나 질려서 더 안쓰게 되더라도 손잡이는 챙길 것 같음.


결국 장비병은 다른 형태로 끝나버림. 스파6 나올 무렵에 엄청나게 마음에 드는 오픈형 스틱이 나오면 그걸 살 것 같고 아니면 호리알파 살 듯. 그리고 힛박은 그냥 안 사기로 마음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