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저런 발언 할 수 있는 배경이 게임사에서는 현금거래를 사내규정에서 하지 말라고 적은 경우들이 많으니깐 가능한거임. 유저들이 법적으로는 현금거래가 문제가 없을 수 있어도 게임내 규칙으로는 불법인경우가 많으니. 그래서 사실상 유저들도 사행성 규제에 대한 규제를 말할 때 현금화 부분을 섯불리 꺼내기 애매함. 그래서 단순히 확률이 낮다 이런식으로 밖에 이야기 못하고 게임사는 확률이 낮아도 얻어도 그만 안 얻어도 게임할 수 있다 식으로 대처가 가능한 부분이고. 결국은 확실하게 유저들이 이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를 이야기하려면 개인적으로는 현금거래 문화부터 줄여야 한다고 생각함.
리니지의 경우도 게임 이용약관을 보면
“현금거래”란 아래 각 호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1) 아이템을 현금이나 현실의 재화/용역과 거래하는 행위
예) 리니지 아데나를 현금으로 거래하는 행위
이런식으로 현금거래 행위자체에 대해서 금지하고 있음
파칭코에서 영업은 정상으로 하고 환전소만 별도로 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환전소(현금거래)를 게임사에서 운영하는게 아닌 이상 문제는 없음. 물론 이런 현금거래 행위에 대해서 게임사가 적극적으로 단속과 처벌을 했는가? 현금거래를 방치해서 수익을 극대화하지 않았는가? 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임
게다가 정상적인 게임 이용부분도 법적으로 이렇다할 기준도 없어서 이걸 안 얻으면 게임을 못한다 논리를 펼치기도 어려운 상황.
결국은 법도 낡아서 현시대 게임들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게임사는 그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이지만 유저들 입장에서는 아니꼬운 형태가 되버린 경우라고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