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희망적인 예측을 해보자면, 지금 아리타 힐러인 플로라가 중섭에 나왔기 때문에, 플로라 가챠 내기 전에 힐러 존버 개미 한번 털어내는 차원에서 아린 가챠 낼 수 있음. 물론 반대로 아린 존버를 털어내기 위해 플로라 가챠를 먼저 깔 수도 있다. 이겜 가챠 패턴 상 아린-플로라 가챠는 앞뒤만 바뀔 뿐 연타로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보면 2달 안에 아린이 올거같음.
가장 절망적인 예측을 해보자면, 의도적으로 아린이 무가치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린 가챠를 낼 수도 있다.
외부인이 이런케이스. 외부인이 중섭에서 등장했을 때는 0티어 탱커였는데, 한섭에서는 외부인이 1티어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챠를 냈다. 얘네들 가끔씩 이런 이해할 수 없는 0티어 고로시를 할 때도 있다.
힐서폿의 궁극체를 노리고 나온 유닛같아보이긴 하다. 아이리스 상위호환임. 액티브 스킬 발동시 아군 체력 20% 회복, 내구도 20% 아군 실드, 공격력 증가 제공, 5초에 한번씩 내구도 가장 적은 아군의 방어력 30% 증가 및 내구도 15% 실드 제공.
실더 + 힐러 컨셉의 만능 유닛. 이거 하나면 탱서폿 고민 다 해결! 같은 컨셉이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실더인 시점에서 이미 1티어고, 여기에 힐까지 붙은 시점에서 0.5티어.
전멸각이 뜰 일이 없을 정도의 난이도에서는 얘가 0티어 맞음.
(하지만 전멸각이 뜰 일이 없는 곳에서 굳이 플로라를 쓸 이유도 없...)
힐량은 여전히 아린이 언터쳐블 최강이기 때문에, 최고난이도에서는 계속 아린쓰게 될듯?
만약에 둘 중에 딱 하나만 선택해서 사용해야한다고 하면 나는 아린 쓸 듯,
플로라가 주는 버프들이 다 쓸만하긴 한데, 문제는 얘 실드가 8초짜리에, 에너지 충전하는데 15~20초 정도가 걸린다는거다. 힐량도 뛰어난게 아니라서 고난이도 광역기 전멸각 터졌을 때 대응하기가 좀 힘들 수 있음. 이런 점 생각해보면 그냥 힐달린 외부인 / 힐달린 링겔 수준이다. (물론 이것도 좋은거긴하지만)
반면에 아린은 순수하게 힐 특화에, 힐 발동 속도도 엄청 빨라서 긴급상황에 파티 살려놓기가 쉽지. 아린은 5초만에 빈사상태인 아군 반피 이상 채워넣는 캐릭이니까.
???
쉴드가 8초라면서 그럼 외부인이랑 똑같은건 아닌거야? 아님 혹시 아군 전체 쉴드가 아닌 개별 쉴드라던가?
거기다 내가 최근에 본 중섭 생존 케릭 티어표 보면 아이리스가 0티어로 변경 되었던데 플로라가 아이리스 상위호환이라면서 그럼 중섭 평가도 좋아야되는거 아닌가? 중섭 평가가 좀 신기하네 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
한섭에 나올때 보고 그때 또 판단해야겠지만 ㅋㅋ 요즘 케릭들이 한섭으로 넘어올때 뭔가 나사 하나씩은 빠져서 넘어오는것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