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완전 뉴비 루틴부터 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프리웨이트 존을 들어갈 용기가 없었습니다.
원래 한적하고 기구도 몇개 없는 시골 헬스장을 다녀서 그런가 이번에 처음 옮긴 

헬스장은 사람도 너무 많고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bb머신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워밍업으로 런닝 5분 ,마무리로 사이클 20분 탔습니다.

처음은 제가 할 수 있는 무게를 알아본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레그컬은 처음 해보는 운동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무거웠습니다 ㅠ
레그 프레스는 처음에 97로 해봤다가 너무 쉬운거같아서 109로 올렸다 결국 120으로 올리고 진행했고

앞전에 조금 힘을 써서 그런지 처음에는 20회를 했지만 뒤로 가면 갈 수록 갯수가 훅훅 떨어지더라구요.
익스텐션 버티기역시 처음해보는 운동인데 허벅지 뒷쪽이 가장 당기는데 중간중간 허리쪽에서도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세가 잘못된걸까요?

레그컬도 레그 프레스도 첫 세트는 20회를 했지만 뒤로 갈수록 횟수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금 더 무겁게 해서 첫 세트 갯수를 떨궈야 할까요?
지금보니까 레그 프레스는 목표횟수가 15회군요.. 마음만 너무 급했나봅니다 부끄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