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모르고트. 체력이 낮아서 그렇지 패턴은 정말 어려움


얘가 중반부 마지막이며 후반부 시작을 알리는 보스라는 걸 생각하면 체력이 10399밖에 안되는 건 진짜로 낮은 거임. 그 낮은 체력에 딜찍누를 시전해서 초회차때는 왜이리 ㅈ밥이냐는 느낌도 들 것 같음. 더군다나 공격력 자체도 그닥 준수하디 않은 편임.


근데 얘가 패턴이 좀 많이 다채롭게 ㅈ같음. 패턴 자체의 악랄함만 생각하면 말레니아보다 더한 놈임. 무엇보다 파생 패턴으로 나오는 풍차돌리기가 진짜 뜬금포로 튀어나오는 것도... 


다만 패턴 자체가 부패싸개의 물새난격마냥 억까를 시전한다는 느낌은 아니고 어렵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 풍차돌리기도 존나 뜬금포로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준비자세가 있으니까.


근데 얘 체력이랑 공격력이 낮은 게 흠이겠지. 체력과 공격력만 높았어도 개악랄한 새끼였을 텐데... 나름 아쉬움. 이게 프롬의 양심이라는 건가?


씨발, 그럼 말레니아 물새난격이나 엘데의 유성은 무슨 양심으로 만든 거야? 모르고트 패턴이 역겨워서 공격력이랑 체력을 낮춘 유도리가 왜 여기에는 전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