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kv m/43은 스웨덴 4.0과 5.0을 책임지는 구축이다.

46년하고 63년의 차이는 엔진과 뚜껑, 업탄의 차이.

최고속, 피가시성, 부무장 등등은 동일하다.


장점을 설명하자면

각각 149mm 243mm관통력을 지닌 강력한 화력

좆격하기 정말 좋은 8.0x~16.0x의 깔끔한 배율

언덕만가면 기분째지는 내림각 15도가 있겠다.



공동적인 단점은 있으나마나한 뚜껑

헐다운 할때 꼭 한대 맞는 이마빡

맘에 안드는 후진속도가 있다.


얼핏보면 같은놈 아닌가 하는데 막상 타보면 차이가 분명하다.

149mm받고 4.0 온 46년 생산분

거슬리는 mg모델링 말고는 그냥저냥한 대전기 구축 성능.

이녀석은 엔진이 717hp인데 아케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최고속에 정말 빨리 도달해서 앵간한 장비들을 제치고 1등으로 달리는 경우가 많음.

거진 포탑없는 헬켓처럼 몰아도 되지 않나 조심스렇게 제안해봄.

엔진 덕분에 언덕 복잡한 맵나오면 열심히 언덕 올라서 우월한 내림각으로 제압사격하면 못잡는게 없다. BR도 잘 만나서 티타임 재는 헤비만 아니면 됨.


개인적으로 풀업하고 매우 만족해서 원픽으로 타는중.


63년도 생산분은 뚜껑을 덮는대신 장전속도, 엔진마력을 너프먹엇다.

업탄 성능생각하면 그러려니할까 싶었는데 플레이성능이 바뀔만큼 구려짐.


엔진 마력이 풀업 540hp까지 내려가는데 때문에 후진 전진 선회 모두 중전차만큼 뻣뻣해졌다.

오르막길에서 후진으로 기동한다는게 불가능한 수준이라. 뒤잡히면 죽었다 복창해야함.

BR도 많이 올라가서 5.7방 매일 끌려가는데 중전차들 상대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님.

장전도 느리고 엔진도 느려서 거진 바펜트레거가 언덕에서 짱박히는 것만큼 수비적으로 몰아야할듯.


둘다 백업차량은 충분히 많고 덱에 넣을 CAS기나 제공기도 나름 좋아서 즐겜 가능.


재밌게도 두 차량모두 관통이 준수해서 63년 차량도 스톡탄인 작약을 제일 많이 쓰게됨. 이건 장점인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작약탄 쓸거면 뚜껑빼고 다좋은 46년 차량이 더 나음ㅋㅋㅋ



근데 스웨덴 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