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진이란 씹새끼들이 온갖 기괴잡잡한 전차들의 자료를 파는거 같지만. 모든 분야에 선구자가 있는 법, 그리고 미군 기갑사 전반에 가장 중요한 분이 바로 이분 R. P. Hunnicutt좌시다. 책이 너무 좋아서 시발 본인 사진 한장 얼마 안남기신 분이라 사진 좋은건 못찾았다. 이 분이 뭐냐고 묻냐면.  대충 이런 책들을 쓰셨다.





그래서 뭐 시발아? 라고 할텐데, 저분은 미군에 배치된 바퀴달리고 궤도달린 모든 것의 역사를 정리하신 분이다. 그래서 저 책 한권 한권 분량이.


이 수준이다. 참고로 책 하나 하나가 보통 이 바닥에서 가이진이 고증을 좆대로 했을때 패대기 칠거면 기본으로 깔고가는 소스이자 성경이다. 왜냐하면 저분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M1, M2, M1129 스트라이커 같이 현대차량도 그 근본부터 현역 배치까지 모조리다 저 볼륨대로 정리하시기 때문이다. 스티븐 잘로가 선생이 얕고 넓게 파셨다면, 저분은 진짜 미군 하나만 보고 조진 분이다.




참고로 이제 저런 책들 구하기가 힘들어서 전부 PDF로 따져서 라젠에 돌아다닌다. 지금이라도 뭐 미국 고증 좆같은거 있다. 저책보고 찾아라. 도면부터 스펙부터 시시콜콜한거 다 적어놨다.


기억해라



허니컷좌.









2011년에 돌아가셨다.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