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대놓고 급식티를 내는 놈들이 없었을뿐


가갤이라고 글리젠 자체는 엄청 많지는 않았음

솔직하게 말해서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한페이지 내에서 떡밥 정리 가능했고

심한 날에는 하루치가 그냥 2페이지 안에 있는 경우도 잦았다


여기다 고닉 비율도 엄청났던건 덤인데다 소수의 인원이 게시글을 존나 쓰는 형태의 갤러리였고



물론 가이진 채널로 옮겨온 이후로 유저들이 떨어져나가고

카페가 망한 이후 이주한 인원중 미성년자 티를 엄청 내는 사람들도 유입되고

나무위키를 통해서 오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가갤의 분위기가 많이 사라진것도 맞고 

가갤에 있었던 고닉들도 많이 사라졌고

내가 너무 늦게 상황을 인지했거나 판단미스로 인해 가이진 채널을 떠난 이들도 적지 않을거임


맨 마지막건 딱히 변명 거리가 없음

특히 미성년자 티를 내지 말라는걸 좀더 빨리 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걸 다 잡으라고 하면 씹덕 잡는거처럼 완장 놈들만 힘들어지는데다 애초에 기준을 뭘로 잡고 잡을지도 문제고

고민하다가 너무 멀리 온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