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 프랑스의 중전차 CHAR 2C임


제원은 다음과 같음

무게: 70t

전장: 10.27m

전폭: 3.0m

전고: 3.8m.

4.09m라는 기록도 있는데, 포탑이나 큐폴라를 교체했을 때마다 다른 것 같음

무장: 75mm 포 1문 (HE, HEAT, APHE탄 존재), 8mm 기관총 4정 (전방, 측방은 볼마운트, 후방은 포탑형식)

부앙각은 각각 20도로 준수함

아래는 무장배치 짤임

주포탑은 320도, 후방포탑은 260까지 돌아감

엔진룸 높이가 높아서 주포탑의 사각이 존재하는데, 후방의 포탑으로 커버하는 듯


장갑: 추가장갑 달았을 때 전면최대 60mm, 측면은 20~40mm 임

전간기인거 생각하면 꽤 두껍다

15년 뒤에 나온 3호전차 전면장갑이 15mm도 안되는걸 보면 아주 단단한 편


포탑에 달린 큐폴라는 독특한 형식인데, 트로보 스코프라는 해치가 탑재되어 있어, 대충 위의 그림의 원통이 고속으로 돌아가서 안에서 밖이 보이는 방식이라고 보면 됨


구동 방식은 옆동네 독일의 포르쉐박사가 좋아하는 하이브리드방식임.

180~250마력 엔진 2개가 양 측에 달려있고 각각 전기모터에 연결되있어, 전기모터가 스프로킷과 연결되어있음


마지막으로, 승무원에 대한 이야기임



승무원은 총 12명으로, 다음과 같이 배치됨


1. 전차장

2. 주포 사수

3. 장전수

4. 전기공 (앉지 않음)

5. 조종수

6. 전방 기관총 사수

7. 좌현 기관총 사수

8. 우현 기관총 사수

9. 정비사 (앉지 않음)

10. 보조 정비사 (비상구가 얘 아래에 있음)

11. 후방 사수

12. 무전수


주포탑이 3인승 포탑이라 전차장, 포수, 장전수가 들어갈 수 있음

1920년대, 그것도 프랑스 전차인데 1인승, 2인승 포탑이 아니라 3인승 포탑인게 신기함

참고로 운전수와 포탑의 거리가 상당한데, 포탑으로 가려면 사다리를 이용해야 함

위의 사진의 우측에 보이는 사다리가 포탑으로 가는 사다리임


엔진룸은 사람이 들어가서 정비할 수 있음

기본적으로 정비공 한명, 보조 정비사 한명에 모터의 존재로 인해 전기기술자가 한명 추가됨

이들 중 2명은 서서 일함


이렇게 총 12명임


보병으로 쳐도 한개 분대급이 들어간다


육군강국 엘랑스의 위엄이 느껴지지 않냐


썬더에 인디펜던트, T-35, 신축전차, 하다못해 로고도 있는데 얘는 없드라




번외: 엘랑의 라이벌, 동시대 독일제 전차는 어떨까?

LK.II .1928년 헝가리


경트랙터.1929년 독일

기관총만 달린 1호전차는 위의 char 2c 나오고 10년 뒤인 1930년대에야 나옴 3호전차도 1939년, 거의 1940년 다돼서야 대량생산됨




썬더이야기: 인디펜던트 탄지 이틀 됐는데 이번에 변경 확인하니 실버 배율 너프 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