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커뮤를 하든 절대 빠지지 않고 보이는 유형이고

이미 예전부터 그랬던 유구한 전통 같은 거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본인이 뭔가를 몰라서 질문했다는 사실 자체가 쪽팔려서 삭제하는 거임?

아니면 뭐 인터넷에 본인의 흔적을 남기는 거 자체가 무서워서 그러는 거임?


전자는 질문을 가장한 어그로가 아닌 이상, 그런 걸로 트집잡는 새끼가 비정상인 거고

후자는 뭐 고위공직자를 꿈 꾸거나 범죄라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인터넷에 질문글 싸지른 거 가지고 니 인생에 장애물이 될 일은 없다시피 할 텐데 말이야ㅇㅇ



또,

질문글 남긴 데이터들이 커뮤에 쌓임으로써

나중에 똑같은 내용으로 궁금증을 가진 애들이 질문 전에 검색을 하면서

답변을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도 있는 건데

도대체 뭐가 문제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