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다코타급의 경우 후드랑 코뮤나급으로 안전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1번 포탑과 3번 포탑은 탄약고가 전부 흘수선 밑에 있어서 애리조나급 폭죽은 아님.

거기다 2번 포탑의 맨 윗층 탄약고의 경우 하필 2번 포탑만 있는거라 포탑별 탄약량을 동일하게 맞추는 썬더라면 탄약 몇개 포기하는 대신 이 부분을 비우는 방식으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함.



아이오와급의 경우 고속을 위해 선체를 어거지로 늘리다가 3번 포탑이 좀 위로 올라가서 맨 윗층 탄약고가 절반은 흘수선 위에 절반은 흘수선 밑에 걸침. 그리고 미주리를 제외한 나머지 세척은 1950년대 중반에 2번 포탑 탄약고의 맨 윗부분을 핵포탄 전용 탄약고로 교체해서 비웠으므로 썬더 기준으로 더 안전해짐.


핵이야기: 아이오와급의 핵포탄은 효용성이 별로라는 이유로 배치 6년만인 1962년 전부 퇴출됐다. 그동안 핵실험을 위해 실사격된 예도 없고 훈련탄도 위스콘신이 1957년 단 한발 발사해 본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