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왜진????


중국 누리꾼들이 4가지 상황을 가정하며 "어떤 상황이 돼도 중국이 승리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일 보도했다.


우선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다면 이는 미국 내 민생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방증하며, 미국인들의 경제에 대한 불만을 대외로 돌리려는 의도이기 때문에 중국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중국이 군사행동에 나선다면 한 치의 영토 침범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중국의 의지와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중국의 승리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했는데 중국이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는 경우 역시 중국의 승리라고 강변했다.


중국 정부가 맹목적인 충동에 휘둘리지 않고 신중하게 대응함으로써 미국 정부가 내부 갈등을 외부로 전가하는 것을 차단하고, 경제 건설과 민생 복지에 주력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논리를 폈다.


만약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가지 않는다면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은 텅 비어 군사나 정치 모든 면에서 중국에 뒤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니 이 또한 중국의 승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