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렉카해가지마)


방금 학교에서 있었던 일임

내가 걍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고있있는데 갑자기 A가 이것쫌 보라는거임 (여자,뒷자리,얼마 전에 친해짐).

 ? 하면서 손보니깐 핸드크림을 존나 많이 짠거임. 그래서 내가 뭔데 ㅋㅋ 하면서 맞장구 적당히 처주고 앞에보고 내 할일 하고 있었는데, 한 10초 흘렀나? 뒤돌아 보라는거임,그러더니, 내 오른 손을 꽉 잡더니 양손으로 존나 부비대는거야,막 깍지도 끼고,그러면서 하는말이 내 핸드크림쫌 줄께,존나 많네 이럼ㅋㅋㅋ 반대손도 줘바라 하고 ㅋㅋㅋ. 이제 두손 다 주고 앞에 보고 할꺼 함 . 불과 1시간 전에 난 일인데 아직도 심장이 두근 거리고 손에서 냄새가 난다




그래서 그린라이트?


근데 반 남자에들 거의 다 드디어 가붕이에도 봄이오나 하면서 기대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