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없어진 게이머는 무용지물이 된 데브에 서서

나오지 못한 4세대기를 침울하게 바라보고 있구나

게임을 켜보니, 보이는 것들은 모두 뚫린 국가들에

조금씩 썩어 가는 모습이로다

굶주린 게이머는거슬리는 새끼를 바치고

절망은 게이머를 다가오는 파멸에 배치하였다

그런데도 가이진에서는

쓸 만한 분별력을 지닌 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