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지만 신규 장비가 사실상 유일한 업뎃 컨텐츠나 다름없는 이 겜에서 가이진이 섭종 때까지 MiG-29에 R-60M만 쓰게 놔두진 않을 테니까


문제는 출시 여부가 아니라 출시 시기임. 적절한 출시 시기를 놓친 장비나 무장이 어떤 꼬라지를 보여주는지는 저번 업뎃의 토네이도라는 극단적인 예시가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황에서 열세인 팩션의 무장이나 장비가 별 시덥잖은 이유로 자꾸 미뤄지는 건 안 그래도 장비나 무장 추가를 생각없이 하는 가이진 특성상 차후 밸런스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음 



단도직입적으로, 현 MiG-29에 R-73 딱 하나 받고 미국에 사와L이나 M 단 F-14A 후기형 내지 B캣+F-15A+F-16ADF 3총사랑 붙으라 하면 소련 탈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심지어 이 시나리오는 지금 미뽕 망상딸도 아니고 CDK나 데이터마이닝, 기타 떡밥을 기반으로 한 나름 현실적인 시나리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