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군 다섯이 왜군 소년병 한 명을 당해내지 못한다. 

- 이순신, 난중일기


왜적은 실로 상대하기가 어려우니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

왜적은 철포(조총)를 비 오듯 퍼붓는데 그것에 한 번 맞기만 하면 곧바로 쓰러지고, 

근접해서는 검을 사용하는데 그 검술이 지극히 기이하니 이들은 참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적이라 하겠다. 

- 조익, 포저집


병조가 아뢰기를 "단병전에선 검을 잘 다루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본과 절강성은 이것으로써 천하의 강병을 만들었습니다."

- 인조실록, 1630년 1월 6일


비망기로 일렀다. 

"우리나라의 습속은 남의 나라 기예를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고, 더러는 그것을 도리어 비굴하게 여긴다. 

왜인의 검술은 대적할 자가 없다. 훈련도감에 이르러 배우도록 하라."

- 선조실록 1594년 12월 27일


그 이순신도 왜란 일본군 상대로 단병접전에선 못 당해낸다고 했을 정도니 ㅋㅋ

아래에선 칼에 진심인 미친놈들이 카타나 휘두르면서 올라오고, 위에선 말 위에서 묘기 부리면서 활 쏴대는 미친놈들이 화살 퍼부으면서 카이팅 치는데


위아래로 이 지랄이니 초장거리 테크만 올려서 대포에만 몰빵한게 이해가 안 가는 선택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