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국도 스패F 개발로 사정거리 연장에 큰 기대를 한 모양인데

(의외로 스패F는 E-2와 동시기에 개발한 물건이다.)


76년 스패F가 배치되고 실전을 중동에서 겪게됨.

당연히 이스라엘.


정작 미국은 스패F에 크게 실망했음.

왜냐하면 BVR 교전에서 스패F는 생각보다 멍청했기 때문임.


그래서 스카이플래시 도입도 고려한 미국이 1982년에 스패M을 내놓은 것임.


스패F는 생산한 기간도 짧고 미국도 스패F보다 훨씬 우수한 시커를 장착한 스패M이 나왔지만 스패 수출에 대해서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한 편이었음.

(피닉스를 제외하면 BVR을 시도할 수 있는 몇없는 무장이니까)


참고로 스패가 많이 풀린 시점은 암람이 나온 다음임.


가끔 프랑스 미라주 F1이나 2000이 어떻게 F-16 라이벌이 되냐고 묻는데 당연히 슈퍼 마트라를 장착 가능한 미라주가 스패 장착 못하는 F-16A/B와 경쟁한 탓이 큼.



P.S. 

영국은 스패E를 기반으로 신규 SARH을 만드는게 싸다고 봐서 스카이플래시를 만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