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우연히 석유 떡상(73~74, 79~81년 오일 쇼크)으로 엄청난 이익을 취함

그 돈을 취약한 산업을 위해 투자하거나 아니면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지 않음

어디선가 돈은 계속 새어나가고, 단발성 이벤트로 다 뿌려버리지만 당장 돈은 많이 버니까 상관쓰지 않음

공짜점심이 영원할 줄 알았지만 순식간에 끝나버림 (83년 3저현상)

예비비는 없는 마당에 위기는 연속으로 터져버림 (체르노빌, 아제르바이잔, 아프가니스탄 등)
기껏 일부 분야에서 기술적 성장을 이루어냈지만 나라가 공중분해 됨


러시아

우연히 석유 떡상(2000년대 초)으로 엄청난 이익을 취함

그 돈을 취약한 산업을 위해 투자하거나 아니면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지 않음

어디선가 돈은 계속 새어나가고, 단발성 이벤트로 다 뿌려버리지만 당장 돈은 많이 버니까 상관쓰지 않음

공짜점심이 영원할 줄 알았지만 순식간에 끝나버림 (셰일전쟁)

예비비는 없는 마당에 위기는 연속으로 터져버림 (시리아 내전, 돈바스, 우크라이나 전쟁 등)

끝없이 고꾸라지는 중



거의 뭐 좆소기업 수준의 경영능력인 듯 쓰읍 근데 이거 또 어디선가 본 레파토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