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 오히려 현대 서방권 MBT들은 궤도와 현가장치를 위해 조속기를 달아야 하는 상황임. 심지어 챌린저 2조차.


현대 MBT들이 최대 출력 쓸 때는 초기 가속을 위해서 정도고, 한번 정격 속도에 도달한 후에는 오히려 조속기로 속도를 억제해서 너무 빠른 속도가 궤도와 현가장치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상황임. 챌린저 2조차 보빙턴 박물관 피셜로 조속기 풀면 80 km/h까지 가능하고, 실제로 TES들이 12톤 정도 늘어났는데 최고속도는 1 km/h 밖에 안줄어든 이야기가 그냥 조속기 풀어버려서 그럼. 에이브는 조속기 풀면 100 km/h까지 찍는 걸로 알려져 있음.


오히려 비포장도로에서의 기동은 엔진 자체의 출력보다는 현가장치와 궤도가 더 중요함. 그래서 야지기동속도에 있어서는 유기압현가장치를 쓰는 챌린저2와 토션바인 에이브의 최고속도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고. 썬더야 토크도 구현 안하고, 서방권 MBT들이 저렇게 조속기로 제한하는거까지 구현하면 그런거 없이 최고속도인 소련 MBT들보다 확 빨라지니 답이 없어지고 하니 구현 못하는 거지 ㅋㅋ.


기갑이야기 : 챌린저 3는 66톤으로 알려져 있으니 레오파르트 2A8보다 가벼울 가능성이 높다. 다만 APS 안달고 66톤일 가능성이 높으니 달면 서로 비슷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