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증상이 엄청 악화돼서 전신에 헬게이트가 열렸음. 슬슬 숨 쉬기도 힘들어지려고 해서 바로 응급실 가서 주사(항히스타민제. 맨 처음에 동네병원 가서 의사샘 표정 썩은 후에 맞은 주사도 이거야) 맞고 조치 취하고 귀가해서 쳐잤다..

덕분에 어제 전함투표 끝나면 순위랑 무슨배인지 글이나 싸려고 했는데 못했네.. 이건 나중에 올리겠음


아무튼간에 오늘 아침에 진료받으라는 응급실쪽 지시를 따라 동일병원 소아과(오늘 피부과 안해)로 가서 진료받았다. 게이는 고3이라 아직 미자라서 아직 응애다 >_<

의사 曰: 너 어제 응급실 안갔으면 개좆될뻔했네? 일단 어제 조치를 취했으니 약은 처방했고, 저번에 알러지 검사를 하긴 했는데, 그래도 일단 한 번 더 피검사 좀 받자ㅇㅇ

앞으로도 또 이지랄 나면 그건 약으로 해결 안되는거니 주사꽃고 입원하는거 말곤 답이 없다며 다음부턴 짐싸서 오라고 하시었다.


이상 오늘도 별 일 없는 환자새끼 TMI였고, 읽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자꾸 관심도 없고 재미도 없을만한 응급실글 싸질러서 정말로 미안함. 지금 상태 어느정도 좋아졌으니 이거 관련한 글이 다시 올라오진 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