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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이 글을 쓰는 놈은 자랑은 아니다만 남아공과 폴더 장비를 제외하곤 영국의 육해공 모든 라인을 다 뚫은 놈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미독소와 같은 다른 국가를 안뚫어본건 아니니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도록 약속하지
글을 쓰기 전에 주의사항이 있다. 이 공략은 비행대 장비의 협조를 강요하므로, 라이온 수급에 있어 따로 관리가 필요함을 알리는 바이다.
우선, 필요한 준비물은 2개가 있다
와이번 S.4 (4랭크 골장비)
시해리어 FRS.1 (7랭크 비행대)
이 두 가지 장비들이 필요하다. 와이번의 경우 1~5랭크까지, 시해리어의 경우 6~8랭크까지 커버 가능하여, 딱 알맞게 간이 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시작하도록 하지!
우선 와이번을 고른 이유는 간단하다. 싸고, 성능 좋으며, 이번 할인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 친구는 흔히들 폭탄런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공대공으로도 진정한 상남자력을 자랑한다.
터보프롭 기관과 공중스폰이 합쳐지면, 시작하자마자 상승해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5천미터라는 고도를 달성할 수 있다. 와이번의 엔진은 3천미터까지 제 성능을 발휘하는데, 사실 3천미터보다 더 높이 올라가도 기본 성능이 너무 깡다구라서, 그 비알대 전투기들은 속도로 발라버린다.
게다가, 애초에 5천미터를 먼저 확보하는 쪽이 와이번이라 두려울 것 자체가 없다. 이대로 2턴 정도는 고도와 속도, 4문의 히스파노를 내세워 히트 앤드 런 전략으로만 밀어가도 충분한 활약이 가능하다. 그 이후로도 3천미터 아래에서 활약해주면 될 뿐이지.
이대로 라인 2개를 골라 뚫도록 하자. 5랭크까지 와이번이 해결해준다면, 그 다음은 또 다른 해결사의 차례다.
바로 시해리어다. 시해리어의 경우 수직이륙이 가능함에서 우러나오는 우수한 가속력과, 사이드와인더 L 4발, 그리고 60발의 기만체가 특징이다. 이를 통해서, 10.7을 기준으로 단지 사와엘의 성능만 믿고 설쳐대도 말이 필요 없는 활약이 가능하다. 안될 이유가 뭐 있는가?
여기에 부적(탈리즈만)을 박고, 6에서 8랭크까지 연구하는 동시에! 시해리어는 7랭크 장비라서, 기존에는 라인 3개(8랭크 진입 시, 7랭크 장비 요구 대수가 3대)중 1개를 뚫지 않아도 된다.
다들 이번 할인에 5랭크까지밖에 포함되지 않아도, 부디 현명한 소비를 통해 원하는 트리를 뚫을 수 있길 바란다.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