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프랑스 해군 계획은 리슐리외랑 이를 엄호해주던 라 갈리소니에르급 3척도 전부 툴룽으로 부르려 했음. 그러다가 1940년 9월 다카르 전투에서 버럼이 리슐리외 배때지에 구멍을 내는 바람에 당시 수리가 불가능한 다카르 현지의 상황 + 수밀격벽과 펌프가 부족한 리슐리외 자체의 기열 성능 때문에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다카르에 주저앉음



덕분에 1942년 연합군이 북아프리카에 상륙하여 다카르를 점령할 때까지 전함 리슐리외와 순양함 몬캄,조르쥬 레그와 글로아르는 다카르에 남아야 했고 이후 이들은 영국해군에 넘어감. 영국해군은 이들을 자유 프랑스 해군에게 넘겨줌과 동시에 전문가들을 투입해 분석한 후 미국으로 보내 개선점을 미국 조선소들에게 보여줌으로서 개장이 1년 내에 끝나게 해줌.


만약 리슐리외가 영국 해군한테서 공격 안받고 그대로 툴룽 갔으면 남은건 1942년 프랑스 해군 자침 사건 때 따라서 자침하는 것 밖에 없을 운명이었음을 감안하면 리슐리외는 오히려 전화위복이라 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