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편: https://arca.live/b/gaijin/79159489

지상편: https://arca.live/b/gaijin/7915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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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편(정규편): https://arca.live/b/gaijin/79874338

지상편(탑티어): https://arca.live/b/gaijin/79682626

헬기편: https://arca.live/b/gaijin/81507695




 


반갑다. 이 글을 쓰는 놈은 자랑은 아니다만 남아공과 폴더 장비를 제외하곤 영국의 육해공 모든 라인을 다 뚫은 놈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미독소와 같은 다른 국가를 안뚫어본건 아니니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도록 약속하지




글을 쓰기 전에 주의사항이 있다. 이 공략은 정규트리 장비의 협조를 강요하므로, 라이온 수급에 있어 따로 관리가 필요함을 알리는 바이다.



또한, 영국트리에서 좋다 싶은건 랭크별로 몇개씩 추려서 전부 가져왔다. 때문에 다루는 장비가 많아 양이 상당함에 주의하길 바란다.


그리고 공중은 지상과 달리 썬더위키를 통해 정확한 지표를 찾기가 상대적으로 난해하다. 이점 양해 부탁하지.




단, 4.0 이하의 장비들과 폴더 장비들은 모두 생략하겠다. 여기서도 좋은 장비들(예를 들면 초기형 스핏파이어나 시허리케인 등)이 있긴 하다만..


여기까지의 장비들은 비교적 빠르게 넘어갈 수 있어 사실상 내가 타 장비군과 비교하며 글을 쓰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썬더 부계를 파서 직접 공방을 돌려 4.3까지 넘어가는 편이 더 빠를지도 모른다. 따라서 4.0까지의 장비들은 본 글에서 생략토록 하겠다.

그리고 폴더 장비는 애착있는 사람 아니면 웬만큼 안밀더라

원한다면 댓글로 남겨라. 여기서 아쉽게 누락시킨 장비들은 시간이 나면 따로 적어주도록 하지. 또한, 이 글은 공대공을 기준으로만 다뤄낸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하자.


폴더라도 필요하다 싶은 장비들은 다룰 것이다.



우선, 우리가 살펴볼 랭크는 총 6가지가 있다.

3랭크

4랭크

5랭크

6랭크

7랭크

8랭크

존나많네 씨벌







우선은, 3랭크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중에서 내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스핏파이어부터 설명하겠다.


스핏파이어의 경우 흔히들 선회전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스핏파이어의 진가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바로 엄청난 상승력이다. 스핏파이어는 높은 상승력에서 나오는 고도를 기반으로 우선적인 공격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테면 P-51 머스탱과 같이 스핏파이어보다 고속을 유지하기 쉬운 기체들의 경우, 스핏파이어가 고도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쉽게 스핏파이어를 사냥할 수 있다.


하지만 스핏파이어가 높은 상승력을 지니고 있기에, 결과적으로 더 높은 고도에서 자기 입맛대로 공격을 할 수 있는 스핏파이어가 유리해질 수 있다.



또한 스핏파이어는 높은 킬 결정력을 지녔다. 우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적기의 후방을 잡기 수월하며, 이는 히트 앤드 런 전략과 달리 충분한 조준/사격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 히스파노에서 나오는 화력 또한 포인트지.



요컨데, 우수한 상승력을 기반으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해 공격 코스를 입맛대로 정할 수 있다. 또한, 히스파노와 스핏파이어의 우수한 기동성이라면 순식간에 적을 쌈싸먹을 수도 있다.



다음은 호커 타이푼이다.


타이푼의 경우 스핏파이어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중저고도에서 특기할만한 퍼포먼스를 지녔다.

우수한 고속 성능과 히스파노 4문의 화력, 그리고 BF 109정도는 쉽게 잡아낼 수 있는 경쾌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운용되는 타이푼은 3000m 이하의 고도에서는 충분히 막강하다.





다음으로, 4랭크를 알아보겠다.

또한 그래프 하나를 첨부하겠다.



이 그래프는 챈에서 돚거해온 그래프다
https://arca.live/b/gaijin/42371572

나는 이런거 만들 능력이 안돼서, 그냥 챈에다 검색했다. 따라서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그럼, 설명을 시작하지

스핏파이어 LF Mk.IX다. 옥탄막구라고도 한다.



이 우주전투기는 그래프로 보이듯, 6000m까지의 통상적인 고도에서 단발 전투기들 중 최강의 상승력을 자랑한다.


또한 옥탄막구는 옥탄가 150연료를 사용하여 가속력이 매우 크게 향상됐다. 속도를 모으기도 쉽고, 고도를 모으기도 매우 우수해서 그야말로 공중의 지배자라고 부르기 손색이 없지.

무장으로는 2문의 히스파노와 2정의 12.7mm 중기관총(M2)을 장착하여 곧은 탄도와 우수한 탄속을 자랑한다.



경쾌한 기동성도 여전해서, 높은 고도를 선점하고 지 꼴리는대로 존나 패버리는 전술도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더욱 잘 써먹는다.


그 다음은 호커 템페스트다. 대략 타이푼을 기반으로 고고도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이해해도 편하다.


역시 우수한 고속 성능과 경쾌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킬 결정력을 지니지만, 여전히 상승력과 기동성은 스핏파이어가 크게 앞선다.




다음은 호넷이다. 6000m까지의 통상적인 고도에서 전체 2위를 자랑하는 미쳐돌아가는 상승력에 무려 공중스폰까지 받는다. 이거 타면 거의 무조건 최상급의 고도가 확보죈다고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20mm 히스파노 4문의 절륜한 화력과 나쁘지 않은 기동성으로, 킬 결정력 또한 상당하다. 고속 성능도 좋으니 추천하는 바이다.





다음은 5랭크를 설명하겠다.

슈퍼마린 어태커와 글로스터 시 미티어다.


설명 전에, 몇가지 자료를 제시하겠다.

7.0에 속한 슈팅스타, 슈발베와 7.3에 속한 Su-11의 추력 대 중량비 자료다.

하지만 추중비가 절대적인 성능 지표가 될 순 없다는 것을 알아두자. 이런 자료는 고도와 속도에 따라서 얼마든지(비행성능은 기본적으로 고도와 속도에 따라 다르다. 당장 날개 형상조차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바뀔 수 있다.

아무튼, 설명을 시작하지.



7.0에 위치한 슈퍼마린 어태커다. 아까 살펴본 슈팅스타나 슈발베의 추중비와는 비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우수한 추중비를 바탕으로, 매우 뛰어난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초기 제트에서 가속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은 그야말로 최고의 장점들 중 하나이다. 언제든지 속도를 채워 모으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태커는 우수한 기동성과 히스파노 4문으로 말이 필요없는 킬 결정력을 자랑하며, 1000lb x2라는 폭장으로 지상전에서도 애용되는 편이다.




다음은 시 미티어다. 이쪽은 20분 연료를 기준으로 무려 Su-11조차 뛰어넘는 개미친 추중비를 지녔다. 매우 우수한 가속능력을 가졌다는 뜻이지.


또한, 미티어 역시 우수한 선회 능력과 히스파노 4문의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킬 결정력을 가진다. 하지만 낮은 한계속도에 의해, 900kph에 도달하기 전에 주익이 부러질 수 있다는 점에는 유의하도록 하자.




다음은 스위프트 F.7이다. 세이버와 미그15를 자주 탄다면, 잡기 가장 난해한 적이기도 하다.


F-86F-25, Mig-15bis, 그리고 F.7의 추중비다.


스위프트 F.7은 무려 후기연소기(애프터버너)를 장비하여, 최상급의 가속 성능과 동시에 매우 우수한 고속 성능을 지닌다(미그15비스는 600kph부터 에일러론이 굳는다)


또한 스위프트 F.7은 2발의 파이어플래시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한다.

이 미사일의 경우 기동성이 우수하진 않으나, 폭발 범위가 매우 넓어 헤드온시 유용하다.



요컨데, F.7은 우수한 고속 성능을 바탕으로 히트 앤드 런 전술을 사용하기에 매우 알맞다.






다음으론 6랭크를 설명하겠다.





본디 라이트닝도 설명할 계획이었으나, 아쉽게도 필자가 항력패치 이후로 타본 적이 없어 생략한다.

해리어 GR.3이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 우수한 가속, 낮은 고속 성능, 그리고 60발의 기만체와 2발의 Aim-9G, VIFF 기동이다.


우수한 가속이 있다고는 하나, 넓은 맵에서 낮은 고속 성능이 발목을 잡는다. 허나 적절히 우회하여 아군을 보조할 수 있는 위치에만 선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사이드와인더G는 매우 우수한 사거리를 지녀, 내려찍을 경우 4km.. 통상적으로는 3km로 대놓고 멀리서 던져도 잘 맞기 때문이다.


또한 VIFF기동을 활용한다면 원서클을 이용해서 잠깐의 사격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물론 해리어로 도그파이팅은 추천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제트기로 하는 도그파이팅 자체를 일단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요컨데, GR.3의 경우 Aim-9G 2발을 통해 멀리서 아군을 보조하기 안성맞춤인 비행기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7랭크를 설명하겠다.


아쉽게도 시해리어의 경우 비행대 장비에다, 염가형 편에서 설명했으니 생략하도록 하겠다.

영국의 F-4 팬텀II다. 본래 F-4K FG.1과 F-4M FGR.2로 나뉘지만, 성능상의 차이가 미미한 수준인 관계로 그냥 영텀이라는 단어로 퉁쳐서 설명하겠다.



영텀의 경우 롤스로이스 스페이 터보팬 엔진을 탑재하여, 초음속 달성 직후까지의 영역에서 우수한 가속 성능을 보인다. 추중비 1을 쉽게 넘기기 때문에, 플랩을 최대로 전개하면 공중에서 고개를 든 상태로 버틸 수 있을 정도지.



또한, PD레이더와 4발의 스카이플래쉬, 4발의 Aim-9G를 장착하여 어느정도 위협적인 무장 운용 능력을 자랑한다.


스카이플래쉬는 전방 5km거리 내에서 던지면 어렵지 않게 적을 격추시킬 수 있고, 이를 우수한 가속 성능에 기대어 아군을 보조하는 위치에서 운용하면 최대 8발에 달하는 미사일을 난사해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같은 11.3에 토네이도 F.3과 F-4S가 존재하여 비알압축을 증명하기도 한다.




다음은 8랭크다. 지상전이야 덱이라는 게 있으니 탑티어는 문서를 따로 만들었지만, 공중은 그냥 정규편 문서에 덤으로 얹어서 한번에 설명한다.

토네이도 F.3이다. 흔히들 요격감자라고도 한다.



기동성이 좋지 않다고 허구한날 까이지만, 사실 11.3에서 상당히 우수한 비행기이다.


우선 토네이도 F.3은 상당히 훌륭한 레이더를 탑재한다. TWS모드가 있고, 19km ACM도 있어 레이더 운용에 유리하다. 단순히 락온하는 성능 자체도 12.0에 비견될 수준이다. BOL포드도 탑재하여 넉넉한 수량의 기만체도 포함된다.


또한 토네이도 F.3은 4발의 슈퍼템프 미사일과, 4발의 Aim-9L 미사일을 장착한다. 사와엘의 경우 말할 것도 없이 인게임 최강 수준의 단거리 열추적 미사일이고, 슈퍼템프의 경우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하겠다.


슈퍼템프는 최대 4.4M의 최고속도(스패F는 4M)와 스패F 대비 우수한 초반 가속력을 가진다. 따라서 필자는 7~8km 내의 거리에서는 슈퍼템프가 스패로우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10km부터는 확실히 스패F가 낫다.


따라서, 고도를 모아 고고도에서 장거리 싸움을 펼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애초에 저러고 다니면 잘해봐야 교환비 1:1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않다.


요컨데 슈퍼템프는 충분한 성능을 지닌 SARH 미사일로써, 10km 안쪽의 적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마침 레이더 성능도 좋아서 어렵지 않은 부분이다.




하지만 토네이도의 기체성능을 크게 고려해야 한다. 거듭된 패치로 이전보다는 향상되어 스패로우F 정도는 기동으로 피할 수도 있게됐지만, 여전히 활발한 기동전을 펼칠 수 있는 기체성능이 되지는 못한다. 따라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충분한 우회를 통해 아군을 보조할 수 있는 위치에서 시작하여, 슈퍼템프와 사와엘의 적절한 투사를 통해 다수의 적군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BOL포드에서 나오는 방대한 수량의 기만체 투하와, 우수한 레이더가 뒷받침하여 무장을 투사중인 토네이도를 보조한다.



이렇게 단순히 히트 앤드 런으로만 가도 충분히 다인분을 해낼 수 있다. 토네이도의 무장운용능력은 12.0을 기준으로 삼는다 해도 우수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업티어를 당해버려도 똑같은 전략으로 밀고나가도 1인분은 충분히 한다.










여기까지, 오늘은 영국의 공중 트리의 주요 장비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일부 누락된 기체들도 있으나, 댓글로 요청해준다면 언젠가 그에 대해서도 다뤄줄 수는 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영국 공중 트리는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다만 12.0 장비가 없다는 것에 많이들 불만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뭐 가이진이 영연방 낼 것 같으니까 기다리고만 있으면 된다. 영국 트리를 뚫는 방법이 알고싶다면, 최상단에 모아둔 링크들을 참고하도록!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