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터 타고 적 T-34랑 맞다이 뜨고있었는데 떼삼사가 언덕을 올라오려다가 내가 쏜 탄에 궤도가 끊겨버림

근데 하필이면 소련탱크 종특 엿바꿔먹은 부각때문에 나 치지도못하고 핀치되어버림

궤도도 끊었겠다 하부쏴서 죽이려고하는데 얘가 포탑을 도리도리 돌리더래? ㅋㅋ

은근 귀엽기도하고 공감도 돼서 포신 위아래로 끄덕끄덕하고 수리될때까지 기다려준다음에 살려보냄

떼삼사도 고맙다고 차체 옆으로 흔들흔들하더니 그냥 갈길 가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