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길게 오래하다 보면 내맘대로 되는 게임은 10번에 1번 될까말까 한거

하면 다들 알잔아?  


그걸 극복하는 방법은  맘 맞는 사람을 찾아서 같이하는것도 방법이고

아니면 게임을 즐기는 컨셉을 다르게 잡는것도 방법이지.



개인적으로 나의 경우에는 어떤 전적 유지보다는 

특정한 순간들과 그로 얻을수 있는 즐거움을 위해 게임을 하고 있어


만 8년동안 한번 얻어걸린 개쩌는 샷이라던가




혹은 나의 반응속도가 아직 살아있네 싶은 순간들











혹은 개 어이 없는 자폭엔딩 이라던가



그냥 웃기잔아. 허접도 이런 허접이 없지



아니면 정말 개쩌는 캐리의 순간

아군 다죽었는데 끝까지 살아남아서 어둠속에 숨어서 티켓 차이로 어떻게든 이겼을떄의 그 쾌감



당당하게 전체 챗에  "나으 승리다! " 라고 외칠수 있는 그런 순간

한번쯤은 오잔아  이때의 쾌감을 위해 나머지 판들은 죽어나가는거지




게임의 전체 플레이로 전적관리해서 상위권 랭커가 되는게 목표라면...   이 아래는 

더 볼필요가 없어









다만 내 생각은 이러하다


스트레스 받는요인이 랜덤하게 걸리는 아군의 수준으로 자기 전적까지 떨어진다 라는거면

이 게임 시스템상  계속 랜덤하게 잡히는 팀원들을 캐리하면서 

1년 365일 상시 비슷한 텐션을 유지하면서 게임을 해야 전적을 점점 끓어 올릴수 있을텐데


그러면 그건 즐기기 위한게 아니라 일이 된다고 봐  


이건 나의 별도의 지론인데


일이 적성에 맞고 손에 맞아서 즐겁게 할수있다면 그건 좋은일이지만  

취미를 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취미가 일이 되는순간 취미일때 느끼던 즐거움이 사라지고 의무적으로 해야만 되거든

이 차이를 이해한다면  너무 전적에 목매지는 말았으면 좋겠어.  


이미 이게임에서 아주 드높은 전적을 자랑하는 족고수 혹은 헤투 해커 들이 있는데

세계 1등할정도 아니면 그건 스스로에게 너무나도 큰 무게감을 주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