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갓 뱅리얼 눕에서 벗어난 친구들 보면 수동엔진컨트롤이란(이하 MEC) 기믹을 들어보기도 했을터고, 궁금해 하는 게이들도 많아서


최대한 키패드에 몰아넣은 편한 키세팅으로 설명하고자 함.  



2. 설정 방법




우선 첫번째로 조작설정에 들어가면 마우스에임/단순조작/현실적 조작/ 전체 조작 이라는 탭이 있는데 


마우스에임에서 전체조작으로 바꿔주면 마우스에임 모드에서 안보였던 키바인딩들이 보이게 될거임.


다음으로 수동엔진 제어탭으로 들어가게 되면 위와같은 화면이 보일텐데 키세팅만 저렇게 배껴라.


들어가기 앞서 공통적으로 주의해야할 부분은. 증가 감소 값을 줘야하는 키바인딩에서 상대적 제어 이부분을 꼭 켜줘야됨. 


안 그러면 값을 줘도 계속 기본값으로 바뀌게 된다.


그러면 이제 각자 하는 역할을 설명하자면


1. 엔진제어모드 : MEC유무를 선택하는 옵션 해당 바인딩 키를 누르게 되면 수동엔진으로 전환됨


말그대로 수동엔진과 자동엔진 컨트롤 모드를 선택할수 있음.


수동엔진모드에서 준 값은 기본적으로 해당 판에 해당기체에 한에선 계속 저장되며


자동엔진컨트롤로 전환하면 엔진컨트롤 권한은 자동으로 바뀌고, 다시 수동엔진모드로 전환하면 이전에 적용한 값을 불러옴. 


허나 비행장 재보급시 수동엔진 디폴트값으로 바뀌게 되니 참고바람.





2. 혼합비 : 공기대 연료의 비율로서 고도마다 각기 다른 값을 줘야함.


대부분기체는 혼합비 옵션이 없는데, 특정 기체같은경우 혼합비를 건들여 줘야함. 


맵마다 온도와 공기의 밀도 해발고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고도마다 값을 다르게 줘야 하는데, 


기본적인 골자는 저고도에선 혼합비 증가, 고고도로 갈수록 혼합비 감소 시켜주면 됨.


그렇게 하기 귀찮다 하는 사람은 80%로 두거나, 


썬더위키에 들어가서 해당기체 설명을 보면 고도별 최적 혼합비 값을 알려주니 그거 참고하면 된다.






3. 프로펠러 피치 : 프로펠러의 피치값을 조정하여 엔진RPM에따른 최적의 속도를 내는 역할.


프로펠러의 각도에 따라 항력이 달라지며 속도와도 연관이 크게있는데 


기본적으로 프로펠러 피치가 자동인 기체와 수동인기체로 나뉠수가 있음.


3-1. 프로펠러 피치가 자동인 경우 : 건들필요가 전혀 없다. 독일기체같은경운 기본적으로 피치조절이 자동이며, 


값을 임의적으로 높히게 된다면 엔진 과회전으로 인하여 엔진이 사망하게 된다. 


굳이 피치값을 수동으로 줄려면 위에 항목중 4. 자동 프로펠러 피치 켜기/ 끄기 항목에 키를 할당하면 수동으로 컨트롤이 가능함


그러나 아예 쓰지 말란건 아니고, 쓰로틀을 줄이고 피치값을 올림으로써 에어브레이크대용으로 사용가능하고, 피치값을 내림으로써 

프로펠러에서 발생하는 항력을 줄임으로써 엔진이 죽었을때 좀더 먼거리를 활강가능하게끔 해줌. 자세한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ijin&no=363308&_rk=urT&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9E%A1%EA%B8%B0%EC%88%A0&page=3

정보글을 썼으니 참고하면 된다.



3-2. 프로펠러 피치가 자동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 이경운 수동엔진 컨트롤을 주면 디폴트 값이 50%로 할당됨. 


유저가 수동으로 값을 줘야하는데, 이런기체들은 프롭피치 100을 주면됨. 과회전으로 사망 안하냐고? 응 안해


고속으로 진입하는 경우 프로펠러 피치값을 90정도로 주면 된다. 



5. 라디에이터 :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시키기 위한 장치이며, 항공기의 과열과, 항력과 연관이 있음.


엔진과열과 가장 깊은 연관이 있는 부분임. 


5-1 라디에이터 값을 높힐경우 : 라디에이터의 돌출부에 의해 항력이 발생하게 되나, 엔진의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하여 과열관리에 좋음


5-2 라디에이터 값을 낮출경우 : 매끈한형상으로 인한 항력이 줄어드나, 엔진의 열을 배출하지 못해 과열이 심해짐


대충 이런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데, 엔진 열역학패치이후로 대부분 항공기의 과열이 심해져서 라디에이터를 완전히 닫는다는건 과열때문에 불가능한일이라 적당히 30%값으로 고정해서 쓰는경우가 많고, 


머스탱 계열 같은경우 과열이 심한데, 특유의 라디에이터 형상으로 인해 100%열어도 속도저하가 아주 적음. 머스탱을 타면 무조건 건들여줘야함. 


대부분 기체는 쓰로틀 컨트롤만으로도 과열관리가 가능하니 굳이 위급한 상황아니면 건들일 필요 없음. 


스핏파이어같은경운 라디에이터 구조물로인한 드래그가 꽤나 발생하는 편임.



 

6. 윤활류 라디에이터 : 윤활류가 들어가는 기체의 윤활류 쿨링을 위한 라디에이터


일반 라디에이터가 전체적인 엔진온도를 식히는 역할이면, 윤활류 라디에이터같은 경운 윤활류를 대상으로 하는 라디에이터임


나같은경우 윤활류 라디에이터랑, 일반 라디에이터 같은값을 줘서, 사용함 아주조그마한 구조물이라 항력에 크게 지장가진 않음.




7. 자동라디에터 켜기/끄기 : 라디에이터의 컨트롤 권한 옵션


몇몇기체는 수동엔진컨트롤 모드로 진입했을때 바로 라디에이터 값을 설정을 할수 있는데 반해 


특정기체는 수동엔진 컨트롤모드에서 라디에이터가 자동으로 설정되어있어서 값을 줄수 없는 경우가 있음. 


따라서 이를 수동으로 전환해줘야 사용가능한데 이 역할을 하는것이 해당 설정임. 4. 자동 프로펠러 피치 켜기/ 끄기 와같은 역할이라 보면됨.



터보차저  : 전혀 알필요 없음. 썬볼에 있는데 아무도 워썬더에서 어떤역할을 하고, 어떤값을 줘야하는지 모름


과급기 : 고도별로 1단,2단 특정기체는 3단까지 조절하여 최적의 속도를 내는 기능.


1단2단 나눠지는데 3000미터 이후로  2단으로 바꿔주면 됨. 정확한 고도는 역시 워썬더위키에 있음.


대부분기체 없는 기능이고 단수를 제때 안바꿔주면 엄청난 엔진 성능저하와, 과열을 맛 볼 수 있음. 




마무리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수동엔진컨트롤은 마법같은 기믹이 아님.


물론 아주 몇몇기체에 한해선 약간이나마 트릭이 가능하지만, 이게 너의 실력을 올려주지 않음!


과열이 심한경우엔 도움이 되긴하지만, 과급기나 혼합비가 붙어있거나, 프로펠러 피치가 수동인 경우 계속 건들여줘야 하기때문에


오히려 전투효율이 떨어질수도 있음. 


가장 중요한건 정말 전투에만 집중하고, 효율적인 기동과 에너지판단을 하며, 정확한 사격을 하는게 좋은 실력으로 가는 핵심이지,


수동엔진 컨트롤만으론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