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채널 아니다


세상엔 많은 탑이 있습니다. 탑은 세상속에 작은 세상을 담아내고 있었고, 그중에는 예술이라고 불릴만한 탑도 있었습니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의 많은 탑을 보면서 질렸습니다. 비슷한 이야기, 비슷한 손님. 일부는 제대로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일부는 제대로 관리가 안되어있었죠.

남자는 생각했습니다. '정말 다 이렇게 비슷하게 만들어야만 하는건가? 나를 만족시킬 탑은 없는건가?'

남자는 세상의 모든 탑을 들러보진 못했지만, 가장 유명한 탑들, 자신이 알고 있던 탑들, 많이 광고되었고 사람들이 추억을 가진 탑들, 또한 사람들 기대가 높았던 탑들을 들러보고 왔습니다. 그중 일부는 예술적이었지만, 남자의 마음에 맞지 않아서 오래 남게 하진 못했죠. 다른 일부는, 겉에만 예쁜, 내부는 관리가 안된 탑이었습니다. 또 일부는 찾아가려다, 그 전에 찾는 사람이 없어서 이미 사라져버린 탑이었습니다.

남자는 더이상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유일한 낙은 세상의 탑에서 이야기를 행하는것이었지만, 이제 그가 즐길수 있는 탑은 거의 없습니다.

그는 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높고 높은, 사람도 많이 들리는 탑이 있었지만, 남자에겐 그런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남자는 세계최고의 탑을 만드는것도 좋지만, 스스로의 낙을 만들어내려는거니까요.

이제야 땅을 잡고 기반부터 쌓는중이지만, 남자는 탑을 완성할겁니다. 

남자는 자신이 탑을 만든다고 광고했고,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었지만 많은 조언과 문제점의 지적, 그리고 응원의 말이 왔습니다. 남자는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얼마 안되지만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탑을 완성할겁니다. 

애초에, 이 탑은 남자도 즐기려고 만드는것이니까요.

사람들은 지켜볼껍니다. 그리고 응원해줄것이라고 남자는 믿습니다.


https://arca.live/b/gamecreation2023/67879365?p=1


중요한 내용은 여기있고 원글이 좀 많이 길어서 옮겨써오진 못했다


계획의 변경으로 내일부터 게임의 진짜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