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자의 개조일지 2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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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불법 인체 실험으로 인해 연구자의 자격이 정지되고

그저 도망자의 신세로 전락한 과학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정철환 

한때는 천재라고 불리던 그는 어느덧 5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있었다.


1.


“헉헉.. 제발!! 지나가라.”


나는 누군가에게 한참을 쫓기다 겨우 몸을 숨겼다.

저 앞에서 검은 가면을 쓴 남자들이 그를 찾고 있었다.


손으로 코를 막으며 숨을 참고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기를 수 분.

주변은 조용했다.


“죽을 뻔했군.”


그렇게 말하며 숨어있던 곳에서 나왔다.

그때 가까운 주변에서 총성이 들려왔고, 누군가의 비명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야.”


혹시라도 검은 가면을 쓴 남자들이 그곳에 있을까 봐 

한참 동안을 이곳에서 시간을 때우다 조심스레 향했다.


그래도 주변이라 얼마 걸리진 않았는데

그곳엔 복부에 총알을 관통당하고, 고통스러워하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경찰이 쓰러져 있었다.


“난 어차피 쫓기는 몸이라서 병원에 데려다주진 못한다.”


“쯧. 어차피 죽을 텐데, 기분이 더럽군.”


나는 쓰러져 있는 남자 경찰을 무시하고 가려고 했다.

그때 내 발목을 누군가가 잡으며 말했다.


“사, 살려주세요. 으윽..“


남자 경찰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얼굴로 흐느끼면서 말했다.


“난 어차피 널 병원에 데려다줄 수 없어.”


“쫓기는 몸이거든. 다른 사람 찾아봐.”


나는 그의 손을 뿌리치며 가려 했다.


“제발. 이, 이대로 죽을 순 없어요. 흐흐흑..”


뿌리치려는 내 발을 있는 힘껏 잡으며 말했다.

그러다 금방 신음을 흘리더니 정신을 잃고 만다.


2.


주변에서 기계음이 들렸고, 누군가가 자판을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일어났나?”


정신을 차렸는지 인기척이 들렸다.

나는 그에게 말을 걸었다.


“상처는 모두 나았을 거야.”


정말로 복부에 관통한 상흔이 나은 게 보였다.


“가, 감사합니다.”


그가 내게 감사하다는 표정으로 말을 했다.


철컹.


그는 일어나려 했다.

정확히는 그의 손에 감겨있는 쇠사슬로 인해 불가능했지만.


의자에 앉아있는 채로 그는 손과 발이 쇠사슬로 결박당해 있다.


“어..?”


“이름 류진호“


“나이 27세. 혈액형은 O형”


그는 당황해서 몸을 비틀며 벗어나려 저항했다.


“경찰로 근무한지는 이제 고작 2년 정도.”


나는 천천히 일어나 그의 앞에 섰다.


“그리고 이제부턴 내 연구의 실험체가 될 남자지.”


나는 그를 보며 소리 없는 웃음을 흘렸다.


“당장 이거 풀어!! 경찰을 납치하다니 간도 크군.”


그는 분노 어린 표정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

나는 리모컨을 들어 화면을 틀었다.


“보여?”


“너와 똑같은 모습을 한 인간형 AI.”


그는 놀란 표정으로 넋 놓고 화면을 바라본다.

아무리 봐도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인간이 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니까.


“나와 만나기 전의 모든 기억을 복제했다.”


“아마 너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 모두 가짜란 걸 알아보는 건 불가능하겠지.”


삽시간에 그의 표정이 분노에서 절망으로 바뀌는 게 재밌었다.

나는 소름 끼치게 웃으며 말한다.


“걱정 마. 이제 넌 새롭게 태어날 거니까.”


그는 멘탈이 심하게 나간 듯 아무런 말도 없었다.


3.


나는 그의 옷을 모두 벗겼다.

축 늘어진 그의 물건은 공포에 질린 듯 쪼그라들어 있다.


“귀엽군.”


“뭐, 이제 남자로서 쓸 구실은 없겠지만.”


정조대를 가져와 고환과 음경에 조심스레 씌우고 멋대로 벗길 수 없게 잠궜다.


“열쇠는 어차피 네가 알 수 없는 곳에 둘 테니. 포기하는 게 좋아.”


그렇게 말하며 열쇠를 주머니에 넣었다.

그는 초점이 사라져있었고, 여전히 아무런 말도 못 했다.


“벌써 포기한 건가? 이러면 재미없는데.”


나는 아쉬운 듯 그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살, 살려주세요.”


그는 공포스러운 듯 몸 전체가 떨리며 울면서 말했다.


“죽이진 않을 테니 걱정은 하지 말고.”


나는 그의 앞에 착유기를 바닥에 던지며 말했다.

그와 동시에 쪼그라들어있는 유두를 손으로 거칠게 꼬집으며 말했다.


“으윽!! 아파..“


그가 아파하는 건 안중에도 없다는 표정으로

세게 돌리기도 하고, 입으로 빨기도 했다.


“느낌은?”


그는 아무런 말도 못 했다.

너무 아파서 정신이 나가버릴 것만 같고, 그저 흐느끼면서 눈물만 흘려댔다.


“느낌은.”


나는 더욱더 차가운 목소리로 그를 보며 말했다.

여전히 아무것도 말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그래. 처음이니 딱 한 번은 봐주도록 하겠다.”


“다음번에도 똑같이 대답을 못한다면, 아마도 상상하기조차 싫은 벌이 내려질 거야.”


나는 한숨을 쉬며 이어서 말했다.


“남자의 유두도 모유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


“보통은 약의 부작용이나, 호르몬 이상 등 다양한 이유로 남성도 모유가 나온다는 사례가 있지.”


나는 씨익 웃으며 그의 눈을 정면에서 마주치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런 몸의 이상이 아닌 건강한 남성은 어떻게 모유를 만들어낼까?”


“궁금하지 않아? 실험체 1호.”


그는 싫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무언가를 말하려 했지만

나는 귀찮아서 손으로 입을 벌려 재갈을 물렸다.


“으.. 으븝..읍..”


재갈엔 벌써부터 침으로 범벅이다.


“남성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두를 개발하면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꽤 많아.”


“그런데 말이야. 모유가 나오는 성분인 프로락틴이 분비될 정도로 유두를 개발하면 어떻게 될까?”


나는 착유기를 그의 유두에 부착하며 말했다.


“난 원래부터 궁금한 건 참을 수 없었거든. 크크큭.”


곧 착유기가 가동되는 소리가 들렸고, 곧 유두를 힘차게 빨아들이며 자극한다.


“읍.. 으브읍..읍읍!!! 으읍..!!!!!!”


그는 유두에 가하는 자극이 너무 세서 온몸을 비틀어댔다.

벌써부터 재갈에 묻은 침은 아래로 떨어질 정도로 흥건했다.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떡해“


나는 한숨을 쉬며 목을 혀로 핥아댔다.

꽤나 반응이 신선해서 즐겁다.


4. 


고작 1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온몸을 비틀며 신음을 흘려댔고, 침을 많이 흘려대서 그런가 입술이 건조해졌다.


나는 잠시 재갈을 빼고 

적당한 량의 물을 들이붓고는 다시 재갈을 물렸다.


조금은 갈증이 풀렸는지 

아까보단 안색이 좋아 보이긴 했다.


“걱정 마. 음식과 물 또한 너의 상태를 자동으로 체크하고 공급할 거다.”


“그리고 정확한 시간에 너를 씻기는 것도 내가 개발한 기계가 해줄 거야.”


“소변이나 대변 또한 그 자리에서 누게 되면 자동으로 치워줄 거다.”


그렇게 말하며 나는 잠시 연구소 밖으로 나왔다.


5.


“고작 1시간에 힘들어할 줄은 몰랐군.”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태우며 말했다.

그때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전화는 내가 받고 나서 바로 끊어졌다.


.

.


나는 조금은 찝찝한 기분으로 다시 연구실로 들어왔다.

실험체 1호는 여전히 온몸에 땀이 범벅인 채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왠지 그 꼴이 야하게 느껴져서

입에 있는 재갈을 꺼내고 서둘러 바지의 버클을 풀고

팬티를 내려 터질 듯이 발기한 자지를 손에 들었다.


“흐읏.. 실험체 1호. 많이 갈증 나 보이는군.”


그렇게 말하며 앉아있는 실험체 1호의 위로 다리를 벌려 올라탔고

입안에 자지를 단번에 박아 넣었다.


“으븝.. 읍읍!!”


서툴다. 이빨이 닿고 아프긴 했지만

무시하고 허리를 움직여 입안에 자지를 본격적으로 더 깊숙이 박았다.


실험체 1호는 

거대한 물건으로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고, 목 안 깊숙이 박히자마자

거의 토할 것 같이 웩웩댔다.


나는 신음을 흘리며 허리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했고

점점 템포가 빨라졌다.


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아 기둥 끝까지 밀어 넣었고

목 안 깊숙이 뜨거운 액체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