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듣고 왔음

평소에 연예인 부고 소식 들어도 솔직히 무덤덤했음

애진작에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 같았으니까


사이노는 좋아하던 캐릭도 아니였음

성머는 대충 사이노가 첫 주연이였다정도만 알고 있었고

얼굴은 오늘 첨 봤음


근데 참 묘함

비슷한 나잇대라 그런지 먼저 사회생활 들어간 친구 보는 기분임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데 묘하게 슬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