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리아와 관계 없이 살기를 원하셨던 것 같아

근데 여행자와 데인과 얽히다니 역시 운명은 피할 수가 없는 걸까

하지만 난 켄리아 혈통이지만 켄리아인이 아니다, 몬드인이다.

몬드를 위해 내 심장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

그것이 내가 선택한 길이다.


벤티 : 그래 그래야지! 몬드의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