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생산적인 취미를 갖고 싶어서
영상 편집도 배워보고 3D 모델링도 배워보고 그림도 배워봤는데
죄다 초급 단계에서 끝남

취미로 소소한 용돈벌이까지 할 정도로 그걸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취미 하나만 몇년씩 깊게 파지 나같이 철새처럼 이리저리 옮겨다니진 않는 거 같음
가장 큰 문제는 생산적인 취미는 처음엔 재밌지만 가면 갈수록 고통도 함께 수반한다는 것


진짜 과정 자체를 즐기고 싶은데 그런 건 게임 말고는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