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군 전적

와타츠미님과 아라가미히토를 위하여란 명목으로 야시오리섬에 설치된 번개신의 마신 봉인을 풀어버림.

봉인은 마신의 파편이 가진 원념의 힘을 억누르는 물건이었음.

당연히 섬은 마신의 원념이 흘러넘쳐서 사람들이 변이하거나 미쳐버림. 리월에서 선중야차들이 업장에 미쳐버린 것과 비슷한 상태.

실제로 섬에서 배회중인 적들은 소처럼 검은 기운을 풍기고 있음.

날씨까지 변해버려 봉인을 복구하기 전까진 계속해서 비가 내리며 벼락이 내리치는 정신나간 날씨가 됨


막부군 전적

저항군의 유격전에 말려드는 바람에 타타라스나에서 패퇴하며, 그 과정에서 이상이 생긴 용광로를 그대로 방치함.

문제는 용광로가 재앙신, 즉 와타츠미의 코어 에너지를 사용하는 특제품이라는 점.

의도적인 늑장인지는 몰라도, 덕분에 상황은 현실의 원전 멜트다운과 증기폭발에 버금가는 상태가 되기 직전까지 감.

타타라스나 덕분에 전선 전진이 더 힘들어지면서 야시오리섬에 거주중인 이나즈마 사람들은 그대로 방치.

마신의 원념에 오염되서 변이되거나 미쳐버린 사람들이 통제되지 않자 아예 난민을 학살하고 저항군에 뒤집어 씌울 생각을 함.




자존심 강한 두 싸이코 집단이 보여주는 광기의 이나즈마.

외도에서 만날수 있는 쿠리스의 말대로라면,  쇄국령 이후 전쟁이 길어지며 전비가 증가해서 이나즈마의 국력이 빨려들어가는 상태이기도 함.



그 덕분에 야시오리섬과 타타라스나에서 우인단의 활동이 용이해진것으로 보이고,

이때문에 이나즈마가 내전상태에 돌입하도록 공작해놓은건 애초에 우인단 소행인듯 함

결국 최후에는 신의 심장 말고도 와타츠미 마신의 파편이나 타타라스나의 코어를 챙길 가능성이 높아보임



덧붙여 나루카미 섬에는 램지라는 이름의 스네즈나야 스파이가 활동중이고, 이걸 야시로봉행이 손님이란 형식으로 초대하여 감시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