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비장의 개그 523선을 모두 들려주려고 했는데.. 내 말을 한번도 거역한 적이 없던 그 아이라면 필히 감기라도 들었을 것이 분명하군."

























"저... 항마대성님... 제군께서 절 찾으..."


"그냥 오늘은 조용히 나랑 데이트나 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