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유일하게 잘뽑은게 라이덴 서사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안수령 알면서도 묵인했으니 세탁불가 ㅅㄱ 이러는데 애초에 라이덴이 정체된 영원을 추구하게 된건 친구를 잃은것도 있겠지만 앞서나가던 켄리아가 천리한테 털리는걸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음


거기서 라이덴이 내린 결론은 이나즈마 국민들이 덧없는 염원을 이루겠다고 나아가다가 켄리아마냥 쓸려나갈바엔

정체된 영원속에서 이나즈마를 보호하는 거였던거고


여러번의 상실끝에 라이덴의 우선순위는 일단 살아가고 현재를 유지하는것 >>>> 크고작은 소망과 염원이 되어버림

그래서 안수령이니 뭐니 해도 애초에 크게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아니기에 신경쓰지 않았던거고


그래서 야에가 라이덴 설득할때 했던 말이 

설령 천리한테 쓸려나가면 어떠냐

염원을 이루면서 사는게 이 사람들한테는 더 중요한거다 라고 한거고



걍 밈으로 놀리는거면 모르겠는데 진지하게 스토리 지적하는 놈들이 그러는건 좀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