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늦은이냐면 진짜로 늦어서 사고싶었던 아크릴 스탠드(가챠 아님)가 동났기 때문임

저 굿즈가 동난것땜에 내 돈이 공중분해되었다




일단 카페 입구에 전시되어있던 등신대 스탠드

가게 어케 찾노 했는데 저 등신대 스탠드들덕에 쉽게 찾음




콜라보 이용자의 경우 가게에 들어가기 전에 메뉴를 고르고 들어가는식

나는 평이 좋았던 설탕 그라탕/노엘 팬케이크하고

음료는 유라 밀크티/랜덤 카페오레 고름




가게 내부는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전시되어있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나머지는 못찍음


원래 나름 인기가 있는 가게라 원신 콜라보 유저 5 : 일반 이용자 5정도?

근데 원신 콜라보 유저중에서도 또 남자 솔로(2) : 여자 파티(6) : 원신 커플(2)라는 비율이라 

원신이 진짜로 인싸겜인가?

하는 착각이 들었음




식사로 온 설탕 그라탕이랑 유라의 하얀 밀크티

밀크티는 마시멜로 녹이는걸로 얼마나 달게 마실지 정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설탕 그라탕은 ㄹㅇ 무난하게 맛있었음




후식으로 부탁한 노엘 팬케이크랑 랜덤 카페오레(의 앰버 버전)


원래가 디저트 가게인지라 노엘 팬케이크 평이 좋아서 시켜봤는데 ㄹㅇ 창렬한 가격만 아님 사서 먹을만한거같음

앰버 라떼아트의 경우 아까워서 라떼아트만 남기고 밑에만 다 마셨다


밑에부터는 굿즈



위에 매트는 콜라보 카페 돈 내면 그냥 주는거고 밑에 컵받침은 메뉴 하나당 한개씩

바바라랑 페이몬이 나왔으니 만족했고 오늘 운이 따라주는거 아닌가 하는 엄청난 착각을 하게 만든 원인이였다


구입하는 굿즈는 원래 클레 아크릴 스탠드랑 삼공식 키트 포켓만 살려고 했는데 클레 스탠드가 품절이길레 

그래 그 돈으로 가챠나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미니 아크릴 스탠드 가챠 다섯개를 샀고




결과는







암튼 하나만 사서 유라 미니 아크릴 스탠드 건졌음




뭐 1회차는 경험이다 생각하기로 했고 2회차는 빠른 날짜로 예약함 + 캐릭터 미니 아크릴이 사고싶으면 한 20개쯤 사면 되겠다는 완벽한 작전을 세웠다

 


사실 1회차도 첫 예약은 9월 중순이였는데 회사 프로젝트땜에 주말출근 하느라 계속 밀린거였어서 좀 안타까웠음

2회차는 아예 오늘처럼 휴가를 내고 가든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