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군대 전역하고 나서 4월쯤에 제대로 디지털 작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음

대학때도 만화과인데 타블렛이 익숙치가 않으니까 손그림으로 그린 다음 스캔해서 컴으로 옮긴다음 트레이싱하는 존나 귀찮은 방법을 썼었음


벌써 6개월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익숙치가 않고 작화도 늘 불안정하더라

커미션을 신청 받아도 몇명 되지도 않음

솔직히 단 2명밖에 못받아봤다


대회를 나가도 아카나 디시같은 공식적인 대회가 아니었고

스케일이 크고 공식적인 대회에 나가는건 원신이 처음임


글 올렸더니 어떤 미친 짱깨한테 빵쯔라는 소리도 듣긴 했지만

이번 작품 그리면서 대강 내가 원하는 작화를 찾은것 같기도 함


대강 게시글을 둘러만봐도 존나 잘그리는 사람들도 많고 열등감도 들지만

그래도 해본다고 해본 작품이니만큼 좋게 봐주면 고맙겠어


그런 의미에서 투표 좀 부탁해도 될까...

https://www.hoyolab.com/contribution/54?keyword=1216919





아직 그리고 있는 사라도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