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라고 비웃을 수는 있는데 그건 진짜 세상물정 모르는거고,

저번에 부대 공사하러 온 50대 목수분한테 커피 사드렸는데 웃으시면서 받더니 다음날 자기가 밥사더라.

내 연봉 묻더니 자긴 그 두 배를 번다면서.

노가다도 벽돌 나르는 잡일이 진짜 노가다지, 미장, 목수 같은 경력직은 경쟁자도 적어서 다른쪽임.

나이 33살 6년차 목수 연봉 8천이라는 거에 깜놀했다.

자기가 공부가 재능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진짜 기술배우는게 나을 수도 있어.

고졸 어쩌고 무시하면 통장한번 보여주면 아닥시킬수도 있어.

노가다를 하라는게 아니라 너무 대학, 직장생활에 목 메이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