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대로 1티어 서폿들이 사기인 이유와 조합 추천을 하고자 글을 씀.



원신의 1티어 서포터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이렇게 총 4명이 있음. (라이덴은 메인딜 수행비중이 높아서 제외했음)



베넷

힐링

힐 세팅 기준으로 나선 12층에서도 동시에 맞고 즉사하지 않는 이상 파티의 모든 안정성을 혼자 책임 질 수 있음.

(원충+체력+치유보너스 궁 13렙기준 초당 7000이상)

공뻥

궁 13렙+1돌 효과 기준 기초공의 139%의 공격력을 필드 위 캐릭터에게 제공해줌.

사라와 달리 필드 위에 있기만 하면 무조건 적용되기 때문에 시전 당시 스탯을 따라가는 설치기형 궁극기와 궁합이 좋은편.

그 외

자체 원충이 나쁘지 않고 궁 쿨타임이 짧은 편이며, 불속성이라 추가로 왕실 4세트 효과와 불공명 효과도 활용 가능함.

특성은 궁만 찍고 성유물은 왕실 4세트에 주옵션만 제대로 맞춰줘도 되기 때문에 세팅 또한 매우 쉬움.



행추

물 부착

궁 한번만 쓰고 들어가면 15초(2돌파는 18초)동안 지속적으로 물 원소를 부착시켜주고 E에도 지속적으로 주변에 물을 부착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타수 빠른 불 딜러의 공격도 거의 다 증발로 터짐.

딜링

행추의 원소 게이지는 80이라 보통 수월한 물 부착을 위해 제례검을 들고 혼자서도 무한궁을 돌릴수있는 세팅을 하기 때문에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이렇게써도 육성이 끝났다면 궁 1틱당 4천이상 뜨기 때문에 단일딜에서는 알베도와 비슷한 딜을 보여줌.

제례검이 없어도 원충이 되는 라향행베 조합에서는 반암결록 or 회광 or 용포를 착용하면 틱당 8000~9000 잠시 베넷 궁위에 올라갔을 때는 틱당 13000이상의 어마어마한 딜을 보여줌 (행추 궁이 시전 당시 스탯을 따라가지않는건 미호요의 마지막 양심이었던것 같음)

그 외

E에는 받는 피해 감소경직 저항, 짤힐도 붙어있기 때문에 안정성에도 도움을 줌



종려

보호막

원신의 보호막에는 기본적으로 경직 완전 면역이 붙어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데 거기에 귀한 내성깎까지 제공하고 보호막 중에서도 압도적인 내구력과 지속시간을 자랑함. 올체력세팅 종려는 침식 디버프가 아닌 이상 파티에 힐러가 필요없을 정도.

그 외

준수한 딜링, 석화, 짧은 쿨타임을 가진 궁극기도 있지만 어차피 12초에 한번이고 시전 시간이 2초나 되서 딜세팅을 해도 파티전체딜에는 크게 기여를 못하는 편.

올체력세팅은 체체체에 흑술창을 들면 끝나기 때문에 베넷보다 더 쉬움.



카즈하

몹몰이

갈수록 몹몰이가 안되는 몹이 늘어서 약간 퇴색되고 있지만 그래도 벤티 다음가는 몹몰이를 제공함. 몹이 몰리지 않을 경우 몹까지 뛰어가서 딜을 한번 더 넣어야 되기 때문에 몹몰이 유무에 따라 클리어 타임이 꽤 차이나는 편.

내성깎+피증

카즈하는 바람속성 캐릭터이기 때문에 내성깎을 40%나 제공하는 청록셋을 활용가능함. 동시에 확산시킨 속성 피증 또한 주기 때문에 내성깎+피증을 적은 수치도 아니고 둘 다 40%에 근접하게 주는 유일무이한 서포터임.

그 외

대시 스테미나 소모 감소, 고공 점프, 몹몰이로 탐험 능력또한 최상급이라 리세계 질문글이 올라오면 1순위로 추천되는 편.


여기까지 베넷, 행추, 종려, 카즈하가 사기인 이유를 대충 끄적거렸는데 위의 사기성으로 인해 4명의 캐릭터는 파티조합을 짤때도 압도적인 범용성을 자랑함.

조합은 꼭 이게 정답이거나 1등 조합이라는게 아니고 4명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어떤 조합을 짤 수 있고 좋은지 적음.



  

내성깎이 엄청 귀하기도 하고 몹의 내성이 0%이하로 내려가면 효과가 낮아져서 조합을 짤 때 보통 둘을 따로 쓰는 편임. (바위와 바람 속성이 매우 안어울리는 것도 한몫함)


여기에 보호막으로 인해 압도적인 안정성을 가진 종려에게는 보통 베넷보다는 행추가 붙음.


반대로 안정성과는 거리가 먼 카즈하한테는 베넷을.






카즈하는 바위와 바람속성을 제외한 내성깎+피증을 주기 때문에 바위와 바람은 제외, 원소전환의 편의성을 위해 베넷과 같은 불속성이 아니라면 남은 두자리를 같은 속성으로 맞추는 편.(이런 식으로 조건을 정리하면 조합짜기가 매우 쉬움)


이 공식을 활용한 대표적인 조합


행추까지 사용한 불메인딜 조합

여기서 호두 대신 불딜러 누가 들어가도 다 괜찮음. (다이루크, 연비, 요이미야 등)


향릉이 붙은 카즈하있는 국대조합.






행추랑 종려를 이용해서 파티를 짜면 호행종알밖에 생각안나는 사람도 있을텐데 종려는 모든 내성깎(심지어 물리까지)을 제공하기때문에 딱히 조건이 없고 행추도 귀족속성인 물속성이라 증발, 빙결, 감전 반응을 쓸수 있어서 카베보다 조합이 훨씬 다양함. 종려랑 행추라서 침식이 아니면 안정성도 뛰어남.


엄청 대표적인 조합

마찬가지로 호두빼고 불딜러 누구를 넣어도 괜찮은 조합. 알베도는 바위여행자로 바꿔도 나름 괜찮음.


바위 조합.

알베도는 바위 여행자로...


디오나의 보호막은 상위호환인 종려가 대신하고 원충은 행추의 제례검 + 얼음서브딜로 대신하는 조합


4성이 많은 감전 조합.




원신은 캐릭터 한명 다 키우는데 너무 시간과 재화가 많이 드는 겜이라 서포터 4명 제대로 키워놓으면 맘에 드는 캐릭터 끼워넣고 어떤 조합이던지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는 취지에서 글 작성했음. 조건만 충족하면되서 위에서 보여준 조합보다 훨씬 더 다양한 조합들 많음.


읽어준 사람들 고맙고 여캐 서폿도 좀 사기로 내줘라 미호요 십새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