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오히려 TS 버전이 더 유명한 아서왕


흔히 잉글랜드의 수호자라고 해서 얘가 영국 사람인줄 아는데

정작 아서왕이 막아내던건 앵글로 색슨족이고, 이게 지금의 영국임




아서왕은 브리튼 인들의 왕이라고 하는데

저기서 붉은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브리튼인들이 사는 지역이었고


이 브리튼 인들은 당시 로마 문화에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로만 브리튼이라는 문화를 만들어냈음


영어가 라틴어와 비슷한 이유도 원래 영어를 쓰던 브리튼 인들이 로마인들과 우호적이었기 때문에

브리튼어가 로마어와 비슷해서 그럼



그러다가 여기에 앵글로 색슨이라는 야만족들이 쳐들어오는데


브리튼인들은 약 1세기 정도 앵글로 색슨족의 침입을 막아냈고

이 침입을 막아낸 왕에 대한 이야기가 아서왕 이야기로 전해진것


하지만 결국 브리튼족은 앵글로색슨족에게 패배해서 동화되었고


남아있는 브리튼인들은 웨일즈와 콘월등으로 도망쳐서 7왕국 시대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웨일즈가 바로 저기임



이때 브리튼인들은 로마인과 힘을 합쳐서 앵글로색슨족과 싸웠다고 하는데


이거 때문에 브리튼인들을 로마인의 후예라고도 함




영국을 막아내다가 결국 몰락한 민족의 왕인데

정작 영국의 위인으로 소개되는거 보면


뒤진 아서왕도 뒷목을 잡고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