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였음

요이미야가 내 여자친구였는데

만나기로 한 날 약속시간보다 한참 일찍 우리집 문을 누가 두들기는거임

난 잡상인 그런건줄알고 걍 무시했는데

한시간인가 지나고 이제 나갈시간 되서 문열고 나가보니까 요이미야가 벌벌 떨다가 나보고는 헤헷 하면서 웃는거임

문두드린게 요이미야였음 나때매 한시간 동안 기다린거 ㅠㅠ

나 보고 싶다고 일찍 나온것도 모자라 우리집까지 와버린거임

너무 귀엽고 막 미안해서 집으로 들여서 이불 덥혀주고 차 끓여주고 하는데

눈이 마주칠때마다 웃어주는데 넘 귀엽더라

그러다 시간 되서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