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계 구매처나 핵계 여부 그런건 다루지않는다.

오로지 무엇을 들고가는가에 대한 것만 다루며, 캐릭터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람.

또한 이 글은 2.8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기에 버전이 바뀜에 따라 참고하지 못할 자료가 될 수 있다.

현재 대다수의 경우 종려, 라이덴, 야란, 카즈하를 다루기에 해당 캐릭터들의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 뉴비들에게 소개하는걸 중점으로 한다.


1. 캐릭터의 사용처 및 고려요소들

캐릭터들을 알아보기 전에 얘네를 어디에 쓰는지 간단히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4인 파티+오픈월드 게임이며 캐릭터의 사용처는 크게 필드, 비경으로 나뉠 수 있음.

따라서 각 파티조합과 각 상황에 좋은 캐릭터들을 편성하는 것이 중요함.


1) 필드

필드에서의 캐릭터 사용처를 더욱 세분화할 수 있는데, 탐험과 전투임.

절벽 등반 외에도 비행, 수영, 달리기 등의 이동기가 출중한 캐릭터들, 혹은 각종 기믹 해결에 능숙한 캐릭터들이 있기에 이를 고려해야함물론 탐험 도중 조우할 수 있는 적들을 처리해야되기에 전투능력 또한 요구됨.


필드전투의 특성상 비경에 비해 몹들이 약하며 수가 적고, 대다수의 경우 빨리 끝남.

그렇기에 감우같은 캐릭터는 필드에서 그 장점이 빛을 발하고, 야에같은 경우도 e를 중점으로 하는 원거리 기술이라 필드 채용이 꽤 있음.

이렇듯 탐험 능력과 전투 능력이 얼마나 출중한지, 편의성은 또 어떤지 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는 것이 좋음


물론 그런거없이 그냥 대충 다녀도 문제는 없음. 무과금으로도, 아무캐나 골라도 모든 컨텐츠를 즐길 수 있고.

다만 이러한 편의성 또한 고려해서 성능캐 4명을 소개할거라는걸 명시하는것임


2) 비경

비경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여기서의 비경은 그냥 전투하는 곳이라 하겠음


탐험전투보다 높은 화력과 체계적인 파티 조합이 요구되기에 보통 성능캐라는 기준이 여기서 나옴.

특히 나선비경은 월등히 강한 몹들이 나오기에 성능캐가 있는게 편함.

이것도 마찬가지로 없다고 엄청난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다시말하지만 성능픽이 아닌 애정캐만 있는 리세계, 혹은 애정캐만 뽑겠다는 경우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덴 문제없음


2. 성능캐


2.8버전 기준으로 성능캐로 평가받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음.

리세계 질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네명 중 하나는 들고가라는 추천을 할거임.


1) 종려

최강의 보호막과 고성능의 cc기 (석화), 부가적인 적 내성 감소로 딜링능력도 높여주는 서포터

 

E스킬 - 옥홀방패


종려의 아이덴티티, 보호막으로 메인딜러의 피격을 방지할 수 있음

특히 원신은 맞으면 날아가기 때문에 딜이 끊기거나 적 콤보 맞고 죽는 등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데 종려만 있으면 해결된다.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보호막이 있어도 딜이 들어오는데, 이런 경우는 일부고 그 상황에서도 날라가지는 않음.


또한 옥홀방패가 있는 캐릭터 주변의 적들은 20퍼센트의 내성이 깎임.

즉 스킬 하나로 아군 보호막 + 적 디버프를 주는 강력한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보호막이 있는 캐릭터는 여럿 있지만, 지속시간이 짧거나 보호막이 금방 깨지는 등 단점이 있음.

이와달리 옥홀방패는 게임내에서 가장 튼튼하고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길기에 무한 보호막이 가능함.


필드, 나선을 가리지않고 항상 활용할 수 있으며, 힐러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줌.


Q스킬 - 천성


전무후무한 cc기로 보스몹을 제외한 나머지 몹들을 석화시킬 수 있음.

쿨타임도 짧고 원소요구량도 적으며, cc기인 주제에 딜량도 높아서 육성 방식에 따라 2만에서 10만까지의 딜을 보여줌.

아이덴티티는 옥홀방패지만 천성도 그에 못지않은 강력한 기술임. 


이러한 전투능력, 특히 옥홀방패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종려는 어떤 캐릭터랑도 잘맞음.

파티 조합의 자유도가 매우 높은 캐릭터로 사실상 대부분의 파티에 취직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임.

심지어 특정 캐릭터들(소, 호두)은 종려를 반 필수로 넣고 가는 경우도 있기에, 해당캐릭터들을 사용할거라면 종려를 강력히 추천함.


탐험능력


종려의 e스킬은 홀드로 옥홀방패와 지핵(기둥)을,

짧은 터치로 지핵만을 설치할 수 있음.

이 e스킬을 이용하면 위에 짤들처럼 광물파밍, 기믹해제는 물론 높은 곳도 올라갈 수 있음.

전투 뿐만 아니라 탐험에도 꽤나 유용한 캐릭터라는 점을 알 수 있을거임.


추천도

4명의 성능캐중 가장 세팅이 쉽고, 높은 등급의 무기가 필요하지 않으며, 임무를 진행하지 않아도 육성할 수 있음.

그렇기에 뉴비들의 초반 목표로 키우기 적당하고 가성비가 좋음.

다만 2.8버전 다음인 3.0버전에서 종려의 복각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다른 캐릭터를 챙기고 가챠로 노려보는 전략도 좋을 수 있음.


2) 라이덴

원소충전과 q딜 강화를 보조해주는 뛰어난 서포터이자 강력한 메인딜러


E스킬 - 초월•약요개안


모든 파티원의 q딜을 원소에너지 요구량에 비례해 강화해주는 심플하고 강력한 스킬.

라이덴의 특성상 원소게이지 요구량이 많은 캐릭터와 주로 파티를 편성하는데, 이에 딱맞는 좋은 서폿능력임.


Q스킬 - 오의•몽상진설


라이덴의 아이덴티티, 출중한 딜능력을 보장하고 모든 파티원의 원소충전을 보조하는 뛰어난 기술.

서포터면서도 메인딜로로 활약힐 수 있는 이유로, 게임내 가장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기술중 하나. 

2돌, 3돌의 경우 메인딜의 정점을 찍으며, 명함이더라도 충분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음.


또한 높은 화력 외에도 모든 파티원의 원소에너지를 회복시켜준다는 획기적인 기능을 달고있음.

q 원소에너지가 안차서 못쓸일이 없어지고, 오하려 쿨타임을 기다려야될정도.

특히 e로 인한 피증과 함께 야란, 행추, 향릉같이 원소에너지 요구량이 높은 캐릭터들은 최고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음.

덕분에 탐험에서의 특출난 점은 없지만 전투에선 남다른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음.


특히 라이덴을 필두로 하는 라이덴 야란(행추) 향릉 베넷은 여러 파티 중에서도 높은 딜량을 보여주고, 이외에도 라이덴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파티들을 만들 수 있음.


추천도

성유물의 세팅이 조금 어렵다는 점, 이나즈마에 가야 육성이 가능한 점, 돌파 및 특성재료로 드랍율이 낮은 코등이를 요구한다는 점, 번개보스몹을 잡아야한다는 점 등 초반부 육성은 쉽지않음.

그럼에도 4성능캐중 유일한 메인딜 포지션이 있기에 5성 딜러의 부재로 인한 고민을 낮춰줄 수 있음.

또한 라이덴을 제외한 4성캐들 만으로 강력한 파티 중 하나인 라행향베를 만들 수 있으며, 특별히 무기가 없더라도 가챠를 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어획 덕분에 무기 문제도 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됨.

결론적으로 육성의 난이도가 꽤 있지만, 한번 키우면 훌륭한 성능을 보장해주고 가성비도 괜찮은 캐릭터임.


3) 야란

매우 출중한 탐험능력과 뛰어난 딜을 보장하는 서브딜러


E스킬 - 뒤얽힌 생명줄


필드 최고의 스킬

이동기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매우 편리하고 유용한 기술이며 동시에 딜량도 높기에 잡몹 처리에도 유용함

스킬 사용 중에는 스테미나도 충전되기 때문에 그 효율이 배가 되며, 필드파티에서 야란을 뺄 수 없게 만드는 기술임.

특히 1돌의 경우 두번 사용할 수 있기에 말이 안나오는 수준의 이동을 보여줌

그리고 말했다시피 자체 딜량도 높고 증발딜까지 받을 수 있어서 웬만한 츄츄족들은 한방에 보낼 수 있음


Q스킬 - 심오하고 영롱한 주사위


서브딜러로서의 핵심스킬

여러 서브딜러 스킬 중에서도 특히 높은 딜량을 보여주며

다음과 같이 다른 파티원과의 원소반응에도 뛰어난 효율을 보여줌.



기본 매커니즘은 행추와 똑같지만 딜량이 더 세고, 야란의 다음 특성 덕분에 메인딜러를 강화시켜주는 부가효과도 있음.


여러모로 다양한 파티와 잘맞고, 필드에서 메인딜러 없이 야란 하나로도 다 족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픽임.


탐험능력


야란의 e스킬은 아까 말했듯이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함.

필드를 정말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줌.

이외에도 야란의 강공격인 타파의 화살은 범위도 넓고 조준시간도 짧아서 전투에도 꽤 실전성이 있고 각종 기믹도 쉽게 깰 수 있음.

활캐라 날아다니거나 높이 있는 적들을 처치하기도 걸맞음.

전반적으로 전투와 탐험 둘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할 수 있음.


추천도

성유물 파밍은 이나즈마에 가야되지만 캐릭 자체는 리월 클리어 이후 이나즈마 가기 전에 육성할 수 있고 요구하는 돌파재료가 모으기 쉬움.

고성능의 이동기를 내세운 필드 탐험 능력이 매우 출중하기에 탐험을 많이 하게될 뉴비일수록 빛을 발할거라 생각됨.

이외에도 다양한 원소 반응을 할 수 있는 물속성이라 파티조합도도 높고, 3.0 수메르 업데이트 이후 풀원소와의 반응과 추가될 물공명 효과도 기대해볼만함.


4) 카즈하

필드탐험, 몹몰이 등 각종 유틸성과 동시에 확산을 통해 최고의 딜뻥을 지원하는 서포터


E스킬 - 치하야부루


공중에서도 스킬을 쓸 수 있기에 필드 탐험을 효과적으로 만들어주고 몹몰이도 가능한 유틸성 높은 스킬.

탐험하는 시간의 절반은 야란, 나머지 절반은 카즈하를 들고 플레이할 정도로 많이씀.

이에 관련해서는 아래에 더 자세히 써져있음.

또한 벤티만큼은 아니지만 꽤 출중한 몹몰이 스킬이라 없으면 아쉬움.

확산될 수 있는 원소가 있으면 딜량도 나쁘지 않아서 잡몹 처리에도 능함


Q스킬 - 카즈하의 일도


잔류성 스킬이기에 원소부착을 쉽게 도와주며, 카즈하의 각종 서폿능력(청록 성유물, 피증 증가)의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함. 

2돌을 하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원마까지 제공하기에 특정 캐릭터(야에 미코)나 파티(주로 증발팟)의 딜량을 더 늘려줌.


바람 속 시 낭송


카즈하의 아이덴티티이자 성능캐인 이유.

보통 카즈하를 정석적으로 운용한다면 원마를 800-1000정도로 맞춤. 

여기에 맞춰서 생각하면 확산된 원소피증을 32-40퍼센트까지 지원한다는 것. 

수치로만 보면 뉴비들은 잘 모를 수 있는데 딜이 꽤 많이 오른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청록셋과 서약을 주면



피증 40%  적 내성 40% 감소  일반/강/낙하공격 16%증가  공격력 20%증가를

아무때나 쥐어주는 서폿의 왕이됨,

서약은 5성 한정무기니 제외하더라도

피증과 적 내성감소만으로 파티원들의 딜이 엄청나게 오름


거진 1.5배의 딜상승이라 전투시 체감이 크고, 파티조합도 또한 높은 성능캐임.


탐험능력


카즈하는 전투뿐 아니라 탐험에서도 기용률이 매우 높음.

스테미나 감소 특성이 있어 달리기, 등반, 수영, 비행 등에 유리하고

특히 공중에서 e를 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탐험에 매우 도움이 됨

높은 곳, 복잡한 지형을 쉽게 올라갈 수 있는건 물론이고 실수로 발을 잘못 디뎠을 때 기사회생이 가능함. 

이외에도 바람원소라 이속증가 보너스가 있는 바람 공명 효과를 받기도 좋음.


추천도

뛰어난 서폿 능력과 출중한 탐험능력이 두루 갖춰진 국밥캐릭터임.

이나즈마에 가야 육성이 가능하지만 모으기 쉬운 육성재료를 요구함. 성유물 파밍이 어렵지만 부옵을 고려할 필요가 없고, 3.0 업데이트에서 지원할 청록 성유물 합성 시스템 덕분에 지금보단 쉬워질 것 같음. 

명함만으로도 성능을 온전히 뽑아낼 수 있고, 무기도 단조무기인 4성무기 강철벌침과 가챠를 돌리지 않아도 구할 수 있는 3성무기 암철검을 활용할 수 있기에 가성비가 좋음.

애정캐가 있다면 그 애정캐를 강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뽑는 캐릭터로, 카즈하의 서폿능력은 그정도로 탁월함.


3. 마지막으로

리세계든 가챠든 뉴비 가이드에 있는 것처럼 튜토리얼 정도는 하고 게임의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자.

또한 애정캐와 성능캐의 조합이 얼마나 괜찮은지 미리 조언을 구해보는 것이 좋다. 

5성이 두갠데 서로 안맞는 캐릭터면 좀 그렇잖음.


캐릭터들의 스킬, 모션이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면 

원신 공식 유튜브의 캐릭터별 데인여담을 보는게 제일 좋음.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주관적이고, 성능캐가 없더라도 게임 플레이하는데 지장은 없음. 

하지만 사람들이 성능캐를 추천하는 이유, 그 특성들을 뉴비들이 쉽고 빠르게 알아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