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루팟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로드맵(발전 과정)이 매우 긴 것이라고 생각해

     (인간 이후에는 신급?)

정말 원숭이 ---> 사람 ---> (신급?) 으로 비유해도 될정도로 엄청난 발전을 보여줄거야

그만큼 출시초기엔 안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되지만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뛰어난 파티라고 볼 수 있지

앞으로 닐루파티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해서, 대부분은 내 뇌피셜이고 약간의 유출도 곁들여서 글을 적어보려고해. 모순적이게도 '미래에 대한 역사서' 느낌이지

그러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고, 그냥 재미로 읽어봤으면 좋겠어. 그럴싸 하다고 생각하면 나랑 같은 청사진을 그리면 되는거고

0. 닐루 출시 이전 - (~ v3.1 전반)

현재 풀원소 캐릭터는 풀행자, 콜레이, 타이나리 3명 뿐이야

사실, 타이나리는 on-field 시간이 너무 길어서 닐루파티에는 쓰이기 어려워

남은 풀행자, 콜레이 마저도 만족스러운 성능(특히, 풀 부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곧 출시되는 닐루에게는 암울한 소식이지

그래도 물원소 중에서는 아주 좋은 친구가 있어

코코미는 개화팟 닐루가 필요로하는 많은것들을 다 가지고 있는 친구야

1. 파티 안정성

개화팟, 특히 닐루 개화팟처럼 많은 원핵을 생성하면 dps도 올라가겠지만, 그만큼 많은 자해딜이 들어와

코코미는 해파리만으로도 준수한 힐량이 나오고, 궁을 키고 평타를 때리고 있을때는 사실상 죽을수가 없는 구조야

2. 물 부착

코코미에게는 모나를 밀어내고 빙결팟 핵심파츠로 자리잡은 전적이 있어,

그만큼 넓은 범위에, 지속적이고(사실상 무한), 높은 빈도의 물부착을 해줄 수 있어

그만큼 개화팟의 핵심인 원핵을 더 지속적이고, 높은 빈도로, 많이 생성해줄 수 있는 친구야

3. 필드딜러 가능성

정석적인 닐루 세팅은 체체체, 천암2 + 원마2를 가서 체력을 최대한 올려서 4렙특성의 효과를 최대로 받는게 될거야 (메인딜 닐루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더 적어볼게)

안그래도 풀행자, 콜레이는 on-field dps 는 아닌데, 이렇게 되면 닐루도 on-field dps 느낌이 많이 사라져

그런데 체(원)+물+치, 조개4 세팅을 한 코코미는 on-field dps 가 가능해

비슷한 사례로는 코+ 북+ 피+ 카(설) 감전조합이 있지

이렇게 코코미가 필드딜러를 담당하면 아주 예쁜 사이클이 짜여지고, 많은 원핵이 생성되고, 파티 안정성은 말할것도 없어

이렇게 코코미  는 닐루 개화팟의 핵심파츠라고 볼 수 있어

1. 닐루 출시 - v3.1 후반
     

드디어 주인공인 닐루가 출시했어

가끔 닐루를 신학같은 서포터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데

난 닐루를 단순히 그렇게 분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닐루는 특성에서부터 물  , 풀 캐릭터로만 파티를 구성할것을 강요받고, 일반적인 풀 원핵이 아닌 '풍요의 핵'을 생성해, 풍요의 핵은 더 많은 피해를,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르게 입힐 수 있어

이렇게, 닐루는 개화를 위해, 개화에 의해 태어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어

닐루는 개화팟 그 자체인셈이지(=개화팟의 아이덴티티) 닐루 없는 개화팟은 상상할 수 없을정도로 닐루 유무는 엄청난 포텐 차이로 이어질거야

지금상태에서 가능한 조합은

닐루 + 코코미+ 풀행자+ 콜레이 야

다른 조합은 고려하기 힘들정도로 캐릭풀 상황이 많이 안좋아

(굳-------이 더 생각하면, 닐루 + 코코미 + 야란 + 풀행자(콜레이) 가 그나마인데, 고스펙으로 찍어 누를 수 있는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아)

2. 나히다 출시 - v3.2 전반

나히다는 풀원소   관련반응 파티의 핵심파츠야

닐루와 마찬가지로, 나히다의 유뮤에 따라 개화, 만개, 발화, 촉진/발산, 연소 파티의 포텐 차이는 매우 심할거야

당연하게도 닐루파티의 포텐도 나히다의 출시로 엄청 뛰게 돼 (나는 닐루팟 제1의 전성기라고 부르고 싶어)

+) 이때부터 준수한 파티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생각해. 비유하자면 인간이 된거지 (조합의 완성)

가장 정석적으로는

닐루 + 코코미+ 나히다  + 풀행자(콜레이)     조합을 쓸거야

이전 조합에 비해서 운용이 크게 바뀌진 않아

여전히 닐루  는 체력 중심 세팅을 하고 eee 물장판을 깔아

코코미  도 필드딜러 역할을 수행할거야

(코코미 궁의 지속시간은 10초이고 해파리 깔고 퇴장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11~12초야, 반면 나히다 e쿨은 6초로 매우 짧은편인데 사이클을 짤 때, 나히다 e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짜는게 중요해 - e.g. 코코미 직전에 나히다, 코코미 직후에도 나히다)

나히다는 서폿 + 섭딜 역할을 수행할거야(딜 비중을 논하는건 아니야)

아까도 말했듯이 짧은 6초 쿨의 e  를 최대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클을 짜고 운용해야해

이때, 성유물은 도금4 를 가고 *목표 원마는 1000이야 (1렙 특성의 효과를 최대로 받아서 필드 위 캐릭터(주로 코코미  )에게 원마 200의 버프를 제공하기 위함)

*목표 원마 = 순수 원마(=돌파옵션 115 + 성유물=셋옵+주옵+부옵) + 상수 버프(e.g. 닐루 전무, 콜레이 종탄)

[ 10/2 오후 1시경 추가 - 닐루전무가 상수버프일 가능성이 크지만, 아닐 가능성도 존재함 ]

하지만 나히다를 이렇게 단순히 서폿으로 사용하기에는 자체 포텐이 너무 뛰어나

  그러니, 자신의 스펙(무기-전무 여부/재련 정도/무기 주옵, 운명의 자리 돌파, 성유물 부옵 등)에 따라 

성유물 주옵은   원원원 ---> 원원치 ---> 원풀치 ---> 공풀치   로 발전시켜 나가는게 좋을거야

(목표 원마 1000을 달성하는 선에서, 나히다 스탯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자체 포텐을 활용하라는 뜻이야)

원마 1000을 찍고 나면, 부옵에서는 치확/치피를 최우선으로 챙기는게 좋을거야

(물론 원마를 어느정도는 더 올리는게 효율이 나올수도 있어, 나중에 나올 정확한 계산 결과를 봐야해)

원충 제약은 거의 없는 수준일것으로 예상해

궁 코스트가 50pt로 매우 적고, 파티에 2물이 있어서 궁 지속 시간이 길거야, 파티에 다른 풀원소 (풀행자 or 콜레이)도 있어

우연히 부옵에서 얻게 되는 원충(110%?)으로도 충분할것으로 예상되니, 다른캐릭처럼 너무 원충에 집중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풀행자  냐, 콜레이  냐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을것 같아

(이미 세팅을 다 끝낸 캐릭이 있다면, 그걸 써도 유의미한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아)

아직 선택하지 못했다면 몇가지 판단기준을 줄게

1.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풀행자  를 추천해, 스토리, 신상을 밀면 운명의 자리 6돌파가 보장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성능이 어느정도 보장 돼

2. 콜레이는 2돌은 되는게 좋을 것 같아, 1렙특성의 신엽효과를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시점이야

3. 콜레이에게 종탄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콜레이를 쓰는게 좋을거야

+) 풀행자나 콜레이는 당연히 숲4셋을 가게 될거야

그 다음으로 가능한 조합은

닐루 + 코코미+ 야란 + 나히다      라고 생각해

'풀 트리거'를 위해서 3물 1풀, 나히다 필드딜러 조합을 짜본거야

이 조합은, 이전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어 https://arca.live/b/genshin/59657650

하지만, 글을 쓰고 댓글로 여러 의견을 들어보면서 발견한 문제점들이 많아(너무 신뢰할만한 글은 아니야)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핵심적인 부분들이 꽤 유출이 되었다 싶을때 필드딜러 나히다 조합은 리뉴얼해서 다시 글을 적어볼게

이 세부정보 부분은 3.4버전 이상을 다루고 있어, 그래서 내 뇌피셜인 부분이 많아, 재미 삼아 보고 싶은 사람만 보면 좋겠어

긴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여러 의견이나 질문도 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