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관련 축제날에 오래전부터 알고지냈던 소꿉친구가 무려 맹세의 갑각에 가보자고 꼬드기는데 이걸 안가??

심지어 평소에 도시락도 싸주기까지 했던 애가 그러는데???

얘 뭐 기병대장이랑 눈이라도 맞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