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혹시나 하고... 궁금해서...


음... 처녀? 나는 결혼하지 않은 여자인건 너도 알잖아! 무슨 이유로 묻게됐어?


아.. 아니.. 그.. 성 경험이.. 아직 없는 여자를 처녀라고 하잖아...


헤에~ 고작 그런거에 의미가 있어서 단어까지 사용하는 구나~ 그럴리가 없잖아~!


앗.. 아... 그럴리가 없다라는건 처녀가 아니라는 쪽이지? 그.. 그래. 요.. 요이미야... 그렇게 별거없는거니까 혹시 나랑도 해줄...



야 김원붕!


내가 아무리 사랑없이 하고 다녀도 너처럼 작고 못생기고 스펙도 없는 쓰래기랑 시간보내기는 아깝거든? 아까부터 적당히 실실 웃어서 대해주니까 눈치까질 못하는 구나? 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