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려랑 야타랑 손잡고 마신전쟁을 하긴 했는데 마신전쟁이 금방 끝난게 아니라 몇천년간 지속된거라 그럼

리월을 세운게 마신전쟁보다 전이고

그 시기에 야타용왕하고 계약을 맺고 "날뛰면 뒤진다" 했던거임

야타용왕이 종려랑 맞먹는다는게 이 시점의 이야기고 나중에 맞붙었을때는 오히려 야타용왕이 전력이 아님

애초에 여기서 야타용왕이 종려보다 세다면 종려가 야타용왕을 계약으로 억제할 수가 없으니까 당연한 얘기고

종려가 계속 보여주는거지만 계약은 계약을 어겼을때 벌을 집행할 수 있어야만 의미가 있음 그래서 바위를 먹는 형벌로 다 죽여버린거고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는 그 시점에서 결국 대가리 돌아서 봉인당했을때는 종려피셜 야타용왕이 스스로 봉인당하기 위해 힘을 제어하고있었고

그렇지 않았으면 봉인할 수 없었을거라고 함 자기와 맞먹는다고 립서비스도 조져주고

야타용왕은 그때 도마뱀들 이끌고 대군으로 침공했는데 종려는 그냥 선인들 데리고 구덩이 만들라고 하고 밀어넣고 봉인함

자기가 스스로 봉인당하고자 했다는걸 알고있다고 했지만 다시 말하면 안그러면 죽여야했을거고, 바위 신이 된 종려 입장에서 죽이는것은 문제가 없었다는거임

이건 야타용왕 본인인 곤균의 입으로 확실히 인증됨

곤균: 그때 층암거연에서, 망설였었나?

종려: 바위에게 감정이 있듯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난 계약의 신이자 리월 사람들의 신이었지

곤균: 넌 의를 택했어도 자비를 저버리진 않았지. 그래서 넌 날 죽이지 않았어. 내가 원해서 봉인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