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러시아 여행갔을때 블라디보스톡이 약간 애매하게 유명할때 가서 한국말 잘하는 러시아인 3명이랑 놀았었음

그 블라디보스톡이 길가면 거의 한국인이 50%여서 한식식당도 있고 게이-팝덕에 코리안뽕에 취한애도 있었음

그 블라디 보스톡에서 무슨대학인지 까먹었는데 제일 좋은대학이 있음 여기 한국어 학과가 있음

설립 배경도 들었는데 까먹었다 무슨 한국인이 대학에 뭘 해서 설립했댔음


암튼 거기 다니는 세명이랑 놀았는데 너 어디사냐고 물어봐서 안산산다고 했을때 아직도 그 대답이 기억남

제일 유창한 남자애는 아! 안~싼! 하면서 계획도시인것도 알아서 신기했고


다른 남자애는 얘한테 러시아어로 뭐라고 존나빨리 말해대서 잘 모르겠었는데 그러다가 한국어로 나중에 놀러가면 재워달랫음


유일한 여자애는 약간 한국어를 알아는 듣는데 말하기를 힘들어함. 단어를 잘 생각을 못한다 해야되나?

근데 영어를 존나 잘함 유명인 블라디보스톡 총장이랑 있을때 학교 대표로 통역도 했대 진짠지는 모름

얘가 존나 서툰 한국어로 

"안싼? 위험한테?"

하는데 씨발 총들고다니는 불곰국에 사는 새끼가 어디가 위험하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인데 기억나는 러시아어는 스파씌바,즈드랏츠븨쩨 두개밖에 없다. 화장실이 어디에요 이런것도 배웟는데 다 까먹음


얘는 교환학생으로 한국와서 고려대 다니는 중인데 아직도 안산이 위험하다 드립친다 씨발년 니 출생이 러시아야